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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1분기 영업이익 7억으로 94.3% 빠져, 엔터테인먼트부문 부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5-08 1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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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엔터테인먼트부문의 부진 탓에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뒷걸음질했다.

CJENM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383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94.3% 줄었다.
 
CJENM 1분기 영업이익 7억으로 94.3% 빠져, 엔터테인먼트부문 부진
▲ CJENM이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부진 탓에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후퇴했다.

엔터테인먼트부문에서 매출 7760억 원, 영업손실 255억 원을 봤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3.8% 줄었고 적자를 지속했다.

사업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사업에서는 매출 2928억 원, 영업손실 57억 원을 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6.8% 줄었고 적자를 유지했다.

CJENM은 “일시적인 뉴스 프로그램 시청 집중 영향으로 TV광고 시장 위축이 심화된 탓”이라며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티빙의 광고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39.2%까지 확대돼 광고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스크립트콘텐츠(영화드라마) 사업에서는 매출 3159억 원, 영업손실 232억 원을 봤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8% 줄었고 적자도 지속했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인 피프스시즌이 대표 드라마인 ‘치프 오브 워’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공급을 시작하면서 매출 반등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고 CJENM은 설명했다.

음악 사업은 매출 1672억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32.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3.9% 줄었다.

CJENM은 음악 사업의 매출 확대를 놓고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며 도쿄돔에 15만 명을 운집시킨 ‘LAPOSTA 2025’와 ‘JO1’의 월드투어 덕분에 콘서트 매출이 대폭 신장됐다고 설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이 초동판매 125만 장을 기록하는 등 자체 아티스트 활약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은 매출 3623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0.2% 줄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92.4% 급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고 콘텐츠 커머스 큐레이션을 강화한 결과 이커머스 매출도 5.4% 증가했다.

CJENM은 “음악 레이블 매출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2분기 들어 다수의 앵커IP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장악하고 있다”며 “웰메이드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아티스트의 역량을 고도화해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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