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배달의민족 티빙과 손잡고 '구독 전쟁' 참전, 쿠팡 와우멤버십에 맞불 전략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5-07 11:3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이 자사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배민클럽’에 티빙 이용 혜택을 결합한 새로운 멤버십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티빙과 손잡고 '구독 전쟁' 참전, 쿠팡 와우멤버십에 맞불 전략
▲ 배달의민족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배민클럽’에 티빙 구독 서비스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배민클럽은 현재 월 3990원(프로모션 할인가 1990원)으로 배달비 무료 혜택, 장보기·쇼핑 쿠폰 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될 멤버십에서는 이러한 혜택에 티빙의 OTT 서비스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민클럽에 OTT 서비스가 포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배민이 쿠팡의 ‘와우멤버십’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 티빙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쿠팡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와우멤버십’으로 무료배달과 자사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무료 제공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 티빙과 손잡고 새로운 멤버십을 출시하면 배달앱 시장에서 구독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 한덕수 후보 단일화 회동 빈손으로 끝나, "합의된 사항 없다"
김문수 지지 국힘 당협위원장들, 전국위원회·전당대회 개최 중단 가처분 신청
[서울아파트거래] 브라이튼여의도 42억, 여의도 시범 40억
한전 한수원 10억 달러 규모 공사비 협상 결렬, 런던국제중재법원으로 넘어가
서울중앙지법, 이재명 대장동 재판기일 6월24일로 변경
SM엔터 1분기 영업이익 326억으로 109.6% 늘어, 음원·공연 매출 증가
한화 건설부문 1분기 매출 6536억으로 32% 줄어, 원가율 개선에 영업이익은 늘어
미래에셋증권 "카카오게임즈 기존작 매출 줄어, 올해 영업손실 100억 전망"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2570선 상승, 원/달러 환율은 1398원까지 내려
캠코 신임 사장에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 취임, "국민을 최우선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