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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원장에 '보수 책사' 윤여준 영입, 중도보수 외연 확장 행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4-28 1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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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선대위원장에 '보수 책사' 윤여준 영입, 중도보수 외연 확장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2024년 10월3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윤여준 전 장관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대표적 보수 원로이자 책사로 꼽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께 우리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한번 맡아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윤 전 장관은 제가 평소에 조언도 많이 구하고 고언도 많이 해주신다”며 “윤 전 장관 뿐 아니라 많은 분이 계시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윤 전 장관께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장관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안철수 후보 등을 도우며 보수 책사로 평가돼왔다. 이 후보는 2024년 10월 윤 전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갖고 정국 상황에 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

이 후보의 윤 전 장관 영입은 그동안 강조해온 중도보수로의 외연 확장과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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