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장관 안덕근 "체코 원전 계약 문서 작업은 완료, 5월 초까지 마무리 희망"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4-09 19:2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계약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안 장관은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체코 원전 계약의 문서 작업은 완료했으며 현지에서 법률 검토와 이사회 등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7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덕근</a> "체코 원전 계약 문서 작업은 완료, 5월 초까지 마무리 희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장관은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계약 체결의 예상 시점을 묻는 데는 "현지 사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4월 말에서 늦어도 5월 초까지는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대답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한 일과 관련해서는 두 나라 사이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식 설명은 기술 보안 문제다"며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났을 때 원전 분야에서 두 나라 협력의 강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미 관세 부과율이 발표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외 다른 품목의 관세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가 부과된 것을 볼 때 반도체, 목재, 구리, 의약품 등도 예외 없이 25%의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8일 한미 두 나라 정상 간 소통을 계기로 (관세)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높게 관세율이 측정됐지만 지금부터는 협상해서 (관세율을) 깎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시작은 숨고르기, 자체사업으로 재무 안정성 잡는다
[이제는 경제다] 이마트 내수 침체에 '물가안정' 승부, 정용진 가격경쟁력 강화 총력
한화투자 "F&F, 디스커버리로 인해 실적의 업사이드 리스크가 크다"
[현장] AWS 국내 공공 클라우드 본격 진출, 윤정원 "공공 클라우드 규제 완화 필요"
스페이스X 미 국방부에 미사일 방어 '구독 모델'로 입찰, 안두릴 팔란티어와 함께
[이제는 경제다] 롯데쇼핑 내수 회복 '엔진' 다시 켠다, 신동빈 지휘봉 잡고 대수술 ..
삼양식품 '주가 100만원' 안착할까, 미국 공장 없어 '관세 덜미' 불안감 여전
강원랜드 시간총량제 전환 포함 규제완화 기대, 다올투자 "매출 성장 가능"
안철수 "윤석열 탈당 결단해야", 홍준표 "시체 난도질은 사람이 할 짓 아냐"
4월 중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상승 전망,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