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288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엑스알피(리플) 가격이 지지선에서 안정화한 뒤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 엑스알피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2% 오른 1억228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86% 오른 269만4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10% 오른 17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도 1XRP(엑스알피 단위)당 3.99% 오른 3049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1.50%) 도지코인(3.45%) 에이다(5.13%) 트론(2.02%)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40%) 유에스디코인(-0.4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자체 차트 분석에 따라 엑스알피 가격이 지지선에서 안정화한 뒤 가격이 반등해 3.51달러(약 5097원)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석 당시 가격과 비교해 약 73%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스알피는 최근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호재도 만나고 있다.
엑스알피 발행사 리플은 2일(현지시각)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자체 지불 시스템 ‘리플 페이먼트’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RLUSD는 미국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엑스알피는 RLUSD 거래에서 브릿지 통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RLUSD 거래가 늘어나면 엑스알피 유동성과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관련 플랫폼 알바(Alva)는 “결과적으로 RLUSD 관련 낙관론이 엑스알피 가격에 미치는 파장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이 법적 분쟁이 종료된 점도 엑스알피 가격 상승을 끌어낼 수 있는 요인이라고 바라본다.
가상화폐 분석가 다크디펜더는 “엑스알피 가격 조정은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라며 중장기 가격 목표치를 5~18달러(약 7261~2만6천 원) 수준으로 유지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