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기업의 전문경영인 가운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은 여전히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씨저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재벌기업 전문경영인을 다수 배출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 최고경영자(CEO)로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현 국민의힘 의원) 등 쟁쟁한 인물들이 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또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최근에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CEO의 비율이 소폭 하락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는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의 ‘2024년 국내 1천대 기업 CEO 출신 대학 및 전공 현황분석’에 따르면 국내 1천대 기업 CEO 1380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188명(13.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서울대 출신 CEO의 비율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9년 15.2%였으나 2024년 13.6%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출신 대학보다는 개인의 역량과 성과가 더욱 중요해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경영학과는 여전히 재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CEO들을 배출하는 핵심적인 요람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CEO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경영학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부 전공 파악이 가능한 CEO 914명 중 경영학 전공자가 22.9%(209명)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학 전공자가 9.2%(84명)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SKY(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 경영학과 출신 CEO는 10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CEO의 경우 29명에 달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