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에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올해 1월 고소됐다. 장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나 JTBC는 전날 장 전 의원과 비서 A씨가 함께 있을 때 촬영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장 전 의원은 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큰 공을 세우며 원조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불렸고 정권 실세로 평가됐다. 그러나 지난 22대 총선에서는 불출마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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