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879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최고가를 갱신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관련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7% 오른 1억287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36% 오른 3605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81% 오른 2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14%)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3.72%) 에이다(2.0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0% 내린 304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91%) 트론(-0.5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이 비트코인 가격 관련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피터슨은 “지금까지 쌓인 데이터를 볼 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하한선 근처에 있다”며 “앞으로 9개월 안에 새로운 최고가를 갱신할 확률이 75%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금까지 10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4월과 10월 평균적으로 12.98%, 21.98% 올랐다는 앞선 연구에 바탕을 둔 것이다.
피터슨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50% 이상 상승할 확률은 50%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