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미국 상원 '비트코인법안' 재발의로 기대감, 비트코인 1억2255만 원대 상승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12 17:1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255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상원의원이 ‘비트코인법안’을 재발의하며 미국 정부가 매입하는 비트코인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상원 '비트코인법안' 재발의로 기대감, 비트코인 1억2255만 원대 상승
▲ 미국 정부가 5년 동안 100만 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내용이 담긴 ‘비트코인법’이 재발의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15% 오른 1억2255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5% 오른 284만7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23% 오른 327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7%오른 1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2.04%) 도지코인(3.7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34%) 비앤비(-0.30%) 유에스디코인(-0.34%) 트론(-4.0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비트코인법안을 재발의한 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법안은 미국 정부가 5년 동안 100만 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여전히 가격 하락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상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라치는 “지금 가격 상승세는 과도하게 부풀려진 상태일 수 있다”고 말하며 하락세가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통한 순환출자 구축으로 영풍의 의결권 제한 다시 시도
20조 TDF 경쟁 가열, KB 김영성과 한투 배재규 '옛 직장 선후배' 승부 눈길
정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올해 6.8조 투자, 반도체·AI·로봇 포함 12대 분야
미국 상원 '비트코인법안' 재발의로 기대감, 비트코인 1억2255만 원대 상승
롯데케미칼 삼성전자 '갤럭시S25'에 재활용소재 공급,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LG전자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4.3% 확정, 대졸 신입 초봉 5300만 원 수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 100일, 박현주 인도 뭄바이 날아가 '그룹 비전' 선포
노스볼트 결국 스웨덴 법원에 파산 신청, "유럽 배터리 희망 끝나" 
뷰노, 코어라인소프트에 흉부CT 사업 양도하고 34억 규모 주식 받아
하반기 GTA6 출격 소식에 국내 게임사 몸 사린다, "겹치지 않도록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