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5-02-05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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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주요 전기차 모델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는 EV 페스타에서 니로 EV 200만 원, EV6 150만 원, EV9 250만 원, 봉고 EV 350만 원 등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24년 생산분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 기아가 주요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 페스타’를 실시한다. EV6. <기아>
서울시 기준으로 EV 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면 △EV6 2륜구동(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4058만 원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 6560만 원 △니로 EV 에어 트림 3843만 원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245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V6에는 제조사 할인 150만 원, 2024년 생산분 할인 200만 원, 정부 보조금 580만 원, 서울시 보조금 60만 원,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30만 원 등이 적용됐다.
EV9에는 제조사 할인 250만 원, 2024년 생산분 할인 250만 원, 정부 보조금 275만 원, 서울시 보조금 27만6천 원 등이 지급된다.
니로 EV에는 제조사 할인 200만 원, 2024년 생산분 할인 250만 원, 정부 보조금 499만 원, 서울시 보조금 51만6천 원,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34만 원 등이 적용됐다.
봉고 EV에는 제조사 할인 350만 원, 2024년 생산분 할인 130만 원, 정부 보조금 1천만 원, 서울시 보조금 285만 원,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100만 원 등이 적용됐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구매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매자들이 더욱 합리적 가격에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