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노조 파업으로 23일까지 생산중단, 임단협 협상 지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1-21 17:2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은 21일 인천·포항·순천공장 등이 임금·단체협상 관련 파업으로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일자를 살펴보면 인천·포항공장은 각각 21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이다. 순천공장은 21일 오후 3시~7시, 22일 오전 3시~7시·오후 3시~7시, 23일 오전 3시~7시 등 모두 16시간이다.
 
현대제철 노조 파업으로 23일까지 생산중단, 임단협 협상 지체
▲  현대제철 당진조합 노조원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회장 자택 진입로에서 임단협에 항의하며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대제철>

회사 측에 따르면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은 2023년 연간 7조3510억 원이다.   

현대제철 노사 양측은 2024년도 임단협에서 현재까지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과 사상 최대 규모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기본급 10만 원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2024년 10월 충남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신청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시위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컴투스, 일본 프로야구 게임이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쉽지 않다"
NH투자 "SK하이닉스 하락사이클 영향 제한적, AI 수요는 여전히 강력"
NH투자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 하향, 국내 음료 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트럼프 2기 중국 제재 정책 확대로 수혜 전망"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7.9%로 홍준표·오세훈 압도
국제유가 하락,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공급 증가 기대감 이어져
현대차증권 "농심 목표주가 하향, 매출 성장에도 비용 늘어 수익성이 부진"
상상인증권 "위메이드, 비용은 줄이고 신작을 다수 출시해 턴어라운드 가능성 높다"
LS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하향, 롯데하이마트 시가총액 낮아진 점 반영"
상상인증권 "SK바이오팜, 올해도 엑스코프리 매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