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5-01-09 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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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로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여권 잠룡들보다 훨씬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9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31%,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7%로 집계됐다.
▲ 전국지표조사의 9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ㅇ로 가장 높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8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 사람 뒤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4%, 우원식 국회의장 3%,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 등이었다. ‘태도 유보’는 32%였다.
이재명 대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차기 대선주자로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차기 대선주자로 이 대표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18%로 2위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각각 15%)과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 대표는 서울(26%)과 인천·경기(35%) 등 수도권에서 20~30%대의 지지도를 기록한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서울 8% 인천·경기 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서울 6% 인천·경기 5%) 등 다른 대선주자들의 지지도는 한 자릿수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이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다른 인물들보다 더 많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18%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이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14%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이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1%였다. 2위인 홍준표 대구시장(6%)을 비롯한 다른 대선주자들 모두 중도층 지지도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진보층에서는 차기 대선주자로 이 대표를 선택한 비율이 59%로 절반 이상이었던 반면 보수층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 15%, 오세훈 서울시장 1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 등으로 지지세가 나뉘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작도 유분수지 이딴 기사를 쓰는 놈은 뭔가? 어디 국민들이 12가지 범죄를 저지르고 주면사람 7명을 죽게 만들고 나라를 내란선동하여 삼권분립도 망가뜨린 인면수심의 전과4범 범죄자를 대권을 맡기겠나! 여기에 나온 이름들은 국민들이 돌로 쳐서 죽일 놈들의 순서 일 것이다. 아직도 정신못차린 매국언론들, 썩어 빠진 언론들은 정신차려라. 그렇지 않으면 천벌을 받을 것이다. (2025-01-09 12: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