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12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24일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몇 주 안에 9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나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2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3% 내린 1억412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3% 오른 510만1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85% 높아진 3359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3.69%) 솔라나(3.63%) 도지코인(1.48%) 에이다(0.90%) 트론(1.3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59%) 유에스디코인(-0.59%)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머신익스체인지코인(41.25%) 버추얼프로토콜(27.62%) 오덜리네트워크(26.18%) 바운스토큰(21.55%)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알렉스 쿱시케비치 에프엑스프로 연구원의 분석을 인용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투자자들에게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알렉스 쿱시케비치 연구원은 코인데스크에 향후 몇 주 안에 비트코인이 9만 달러(약 1억3100만 원)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이 경우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멈출 만큼 매력적 시세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