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전사 차원 위기경영체제 돌입, 신규 증원 줄이고 비용 절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2-22 12:0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비용 절감을 위해 위기경영체제를 가동한다. 

22일 배터리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명의로 임직원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기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전사 차원 위기경영체제 돌입, 신규 증원 줄이고 비용 절감
▲ LG에너지솔루션이 전사 차원의 위기경영체제를 가동한다. LG에너지솔루션 기업로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매출과 가동률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비 증가에 따른 부담도 높아 당분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위기경영체제에 맞춰 비용 절감 노력도 강화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원들의 해외 출장에도 8시간 미만 거리는 이코노미석 탑승을 의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상회의를 활성화하고 출장 규모를 최소화해 비용 규모를 낮추는 방안도 마련됐다. 

일부 신사업과 신기술 분야를 제외하면 당분간 신규 증원도 최소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부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 구조를 효율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농민단체 '밤샘 시위' 뒤 남태령 경찰차벽 철수, 용산 대통령 관저로 행진
대한상의 최태원 "한국 경제 정상적으로 작동, 어려움 빠르게 극복해나갈 것"
삼성전자 올해 정보보호 투자액 2974억으로 국내 1위, KT·쿠팡 뒤이어
기아 소형 SUV '시로스' 인도에서 최초 공개, 글로벌 시장으로 출시 확대
KB금융 경영연구소 '부자보고서' 발간, "금융자산 10억 초과 46만1천 명"
GS25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상품 출시,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
금감원, '뻥튀기 상장' 의혹 파두 및 주관사 관계자 수사결과 검찰 송치
LG전자, TV용 운영체제 '웹OS'에 무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
조국혁신당 한덕수 탄핵소추안 공개,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암묵적 동조"
롯데마트 주류 설 선물세트 예약 프로모션, 와인과 위스키 품목 늘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