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12 15:2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총투표 수 295표 가운데 찬성 195명, 반대 100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재</a>·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박성재 법무부 장관(왼쪽)과 조지호 경찰청장.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소추안은 총투표 수 295표 가운데 찬성 202표, 반대 88표, 기권 1표, 무효 4표 등으로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책임을 묻기 위해 두 사람의 탄핵소추안을 지난 10일 발의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표결 전 제안 설명에서 “박 장관은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 법적 검토를 통해서 불법 사항을 고지해 이를 사전에 저지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청장에 관해서는 “경찰을 지휘하고 명령할 권한을 남용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차단함으로써 계엄 해제 의결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심의 표결권을 침해하고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으며 헌법을 위반하고 내란 행위에 적극 동조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