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철강주의 주가 상승동력이 아직 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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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1일 “철강업종의 모멘텀이 여전히 제한적이다”며 “밸류에이션(주가 수준)의 매력은 충분하나 업황 부진이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차증권 "철강주 모멘텀 여전히 제한적, 저평가에도 업황 부진 부담""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1/20241125090633_77874.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11일 현대차증권은 철강 업종 최선호주로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을 제시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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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철강주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약 20% 하락하면서 코스피 수익률을 밑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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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주가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 박 연구원은 크게 중국 경기부진과 미중 사이 관세 분쟁 등 2가지를 근거로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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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내년 철강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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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부에서도 내년 자국의 철강 수요가 올해보다 1~2% 감소할 거란 전망이 대부분이고 세계철강협회도 1%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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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일련의 경기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음에도 중국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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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중국 철강 열연 가격도 현재 연초 대비 15% 하락했고 이에 중국 철강업체들의 약 40%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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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향후 글로벌 무역분쟁이 강화해 국내 철강주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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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이 철강 무역 장벽 강화를 주장하고 있어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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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철강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한 건 2000년 이후 2차례인데 당시 연쇄적으로 주요 각국들이 무역장벽을 높이면서 철강주 투심이 악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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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반대하면서 관세를 통해 US스틸을 다시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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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미국 철강제조업 협회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철강 관세 강화를 제언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볼 때 향후 철강에 대한 무역장벽을 강화하는 조치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