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전보성 현대캐피탈 디지털본부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관계자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캐피탈의 데이터 관리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9일 ‘2024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기업의 데이터 관리 수준과 데이터 품질 우수성,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데이터 관리 체계’가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현대캐피탈은 데이터의 생성부터 소멸에 이르는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를 전 세계 19개 법인으로 확장해 글로벌 표준 체계도 수립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현대캐피탈 법인들이 일원화한 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데이터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며 “표준화한 데이터 체계를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에 활용하는 등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