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장 사장으로 임명됐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28일 관계사 경영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는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을 신설하고,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신임 경영진단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 최윤호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장 사장. <삼성전자> |
경영진단실은 관계사의 요청에 의해 경영·조직·업무 프로세스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경영진단실 신설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팀,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21년 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배터리사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낸 경영진으로 평가받는다.
삼성글로벌리서치 측은 “글로벌 경험과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윤호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관계사별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