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주 1회 재택근무 부활, 노사 잠정 합의안 노조 투표 찬성 62%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11-21 18:1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주 1회 재택근무 부활을 포함한 노사 합의안을 마련했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과 회사 측이 마련한 잠정 합의안이 지난 18일 노동 조합원 투표를 통과했다.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 가운데 78%가 참여했으며 찬성률은 62%로 집계됐다. 
 
카카오 주 1회 재택근무 부활, 노사 잠정 합의안 노조 투표 찬성 62%
▲ 카카오 노사가 주 1회 재택근무를 비롯한 임금·단체협약안에 사실상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주 1회 재택근무 도입 △비과세 식대 20만 원 인상 △졸업 경조 휴가 명문화 등 노조가 요구했던 내용들이 담겼다.

재택근무를 할 때 사전 보고를 하는 등 근태 강화 조치도 함께 담겼다. 

노사 합의안은 날인을 거쳐 이후 최종 공표된다.

노조 측은 최종 날인 전인 만큼 정확한 문구는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일부 재택근무를 허용했지만, 올해 초 정신아 대표가 취임한 뒤 전원 출근제로 전환됐다. 재택근무제 부활과 코어타임제 도임을 두고 노사는 갈등을 벌여왔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5대 개혁안 발표, "대주주 불투명·방만 경영 근절 약속"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형' 1심 불복해 항소
카카오 주 1회 재택근무 부활, 노사 잠정 합의안 노조 투표 찬성 62%
토지주택공사 이한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성 냉정하게 봐야"
두산로보틱스 "공정위로부터 '두산밥캣 투자회사' 합병 문제없다 통보받아"
현대차 첫 외국인 CEO 호세 무뇨스, 트럼프발 위기 뚫고 미국 판매 톱3 진입 첫 미션
LG그룹 2025 정기 임원인사 단행, “글로벌 불확실성에 사장단 대부분 유임”
구광모 LG그룹 정기인사 '안정'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는 놓지 않았다
LG화학 부사장 승진 2명 포함 임원인사, ‘성장동력 가속’에 초점
태영건설, 1475억 규모 울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해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