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Who Is ?] 주류기업 첫 백년기업 등극 하이트진로, 박문덕 다음 100년 위한 청사진은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lordsami@businesspost.co.kr 2024-11-20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백년기업’이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100년을 문닫지 않고 이어온 기업을 일컫는 말인데, 매 순간 위기와 싸워야하는 기업이 100년을 존속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2천 개가 넘는 상장사 가운데 백년기업은 단 9곳에 불과할 정도다. 

하이트진로는 주류기업 최초로 이 ‘백년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를 모태로 한 진로와 1933년에 설립된 하이트맥주의 전신 조선맥주, 두 회사가 2011년에 합병하면서 탄생한 회사다. 진천양조상회를 기원으로 하면 올해 들어 딱 100년을 채운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100년 동안 참이슬, 하이트, 테라 등을 통해 한국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K-소주 열풍을 타고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주류기업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공전의 히트작인 하이트맥주를 통해 만년 2등이었던 회사를 1등으로 올려놓은 주역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박 회장은 창립 100년을 맞아 새로운 백년대계를 통해 더욱 더 영광스러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이를 위해 오너 일가가 직접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의견도 나온다. 편법승계 등 각종 논란을 두고 오너 일가의 도덕성을 지적하는 시선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박문덕 회장은 승계 작업을 둘러싼 오너리스크를 극복하고 다음 백년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까?

하이트진로, 박 회장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최신기사

다올투자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보다 경쟁력 회복이 중요, 내년도 AI가 중심"
현대차증권 "넷마블 4분기 영업익 280% 증가 예상, 주당 700원 이상 배당 전망"
다올투자 "SK하이닉스 후발주자와 기술격차 유지, 내년 실적 가시성 확보"
"삼성전자 MLC 낸드플래시 생산 중단" 대만언론 보도, 반도체 라인업 효율화
한화투자 “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중국·러시아 중심으로 4분기부터 실적 반등”
신한투자 "알테오젠 글로벌 바이오기업 도약 가능, 머크와 공동개발한 항암제 임상 성공적"
신한투자 “CJ제일제당 바이오 매각,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효과”
다올투자 “주성엔지니어링 내년 실적 성장성 좋아, 반도체 소부장 최선호주”
신한투자 “삼성생명 주주환원 기대, 삼성전자 지분 처분이익 특별배당 전망”
하나증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반도체주 수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