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18.8%, 정당지지 민주 49.5% 국힘 25.7%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11 11:0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18.8%, 정당지지 민주 49.5% 국힘 25.7%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조사결과 그래프.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10%대 후반에 머물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꽃이 11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18.8%, 부정평가는 80.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7%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네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4일 발표)와 비교해 0.6%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0.8%포인트 내렸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10월 4주차 조사 이후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75.2%로 긍정평가(24.8%)보다 45%포인트 이상 더 많았다.

광주·전라(7.1%)에서는 지지율이 한 자릿수였고 서울(19.8%), 인천·경기(16.9%), 대전·세종·충청(17.0%) 등에서 10%대 지지율이 나타났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91.9%, 인천·경기 82.5%, 대전·세종·충청 83.0%, 서울 79.2%, 부산·울산·경남 73.5%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윤 대통령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56.5%로 긍정평가(42.1%)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95.0%, 18~29세 92.1%, 30대 90.0%, 50대 82.1%, 60대 66.1%였다.

이념성향별로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86.3%였다. 보수층에서도 부정평가 57.6%로 긍정평가(40.8%)를 크게 앞섰으며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95.3%에 달했다.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18.8%, 정당지지 민주 49.5% 국힘 25.7%
▲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그래프.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25.7%, 더불어민주당 49.5%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21.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9%포인트 상승했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7.8%, 개혁신당 2.3%, 진보당 1.0% 등이었다. 무당층은 12.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지난 8일과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0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SK온 이석희 “미국 세액공제 폐지는 지나친 가정, 북미공장 생산성 챙길 것”
SKT, 태광·미래에셋 보유 SK브로드밴드 지분 24.8% 1조1500억에 인수
현대글로비스 2030년 '탈그룹' 비중 40%·매출 40조 도전, 이규복 물류·해운 인..
오픈AI '챗GPT' 넘어 하드웨어 신사업 추진, 삼성전자 애플과 대결 가능성
한화자산운용 ‘트럼프 호재’ 등에 업고 방산 시너지 노린다, 김종호 ETF시장 점유율 ..
펩트론 일라이릴리 협업 기대감에 유상증자 청신호, 최호일 투자 확대 탄력
구본준 장남 구형모 LXMDI 사장 승진, LX그룹 '경영승계' 본격 돌입
한전 3분기 호실적 반가운 김동철, 전력망 직류송전 등 미래 투자도 숨통 트인다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14% 하락, 에이비엘바이오 11% 내려
가상화폐 강세장에 인기 끌 다음 알트코인은? ‘인공지능’ ‘디핀’ 테마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