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오롱티슈진 제3자 배정 3천만 달러 규모 유상증자 추진, 임상 재원 확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0-21 21:2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티슈진이 다시 한번 자금 조달에 나섰다.

코오롱은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의 3천만 달러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 제3자 배정 3천만 달러 규모 유상증자 추진, 임상 재원 확보
▲ 코오롱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코오롱티슈진의 3천만 달러 유상증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코오롱은 코오롱티슈진의 지분 33.3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투자는 내년 4월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코오롱은 "코오롱티슈진의 임상 재원 확보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743억 원을 조달했다. 9월에는 33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발행했다.

코오롱티슈진은 25일경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횡령·배임 혐의 발생 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8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후 코오롱티슈진은 올해 9월23일 개선계획 이행명세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25일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연다.

이와 별개로 코오롱티슈진은 신약 '인보사케이주'의 성분 논란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12월 인보사케이주의 미국 임상3상 환자 투약을 재개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차세대 담배 시장 선점 경고등
현대백화점 지주사에 현대홈쇼핑 지분 전량 넘기기로, "행위제한 요건 충족"
이재명 10일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 등록, 12·3계엄 막은 배우 이관훈 동행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