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서울옥션 280억 규모 유상증자, 신세계와 손잡고 신사업 발굴 나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12-30 11: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옥션이 신세계와 손을 잡았다.

서울옥션은 29일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신세계와 사업제휴 및 향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옥션 280억 규모 유상증자, 신세계와 손잡고 신사업 발굴 나서
▲ 서울옥션 로고.

서울옥션은 85만6767주를 주당 3만2681원에 신주발행해 신세계에 제3자 배정하는 방식으로 총 280억 원을 투자받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대상사업은 미술품, 오픈마켓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등 3가지다.

두 회사는 미술품 공급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지난달 출시한 오픈마켓 플랫폼인 블랙랏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대체불가토큰 및 메타버스 신사업에서도 관련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원천 지식재산(IP) 확보에도 나선다.

서울옥션의 강남센터와 신세계 백화점의 매장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 등의 상품 마케팅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서울옥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회사는 현재 사업체계의 제휴뿐 아니라 파생하는 사업에도 우선 협의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져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460억 영업손실,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핵심사업 성장 경고등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257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대로
삼성전자 이재용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 기부, 2021년부터 총 18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