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친환경브랜드로 '자연주의' 재단장, 상품 다양화하고 매장 바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1-24 10:4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친환경브랜드를 재단장한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마트는 24일 기존 친환경 브랜드 ‘자연주의 친환경’의 이름을 ‘자연주의’로 바꾸고 상품 다양화, 매장 재단장(리뉴얼)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친환경브랜드로 '자연주의' 재단장, 상품 다양화하고 매장 바꿔
▲ 자연주의 로고. <이마트>

이마트는 25일 새 브랜드 이름으로 과일과 채소 20개 품목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4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마트는 현재 2022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우유와 스낵, 두부, 가정간편식(HMR) 등 가공식품 자체브랜드도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상품 품목도 다양화한다. 기존에는 유기농과 무농약 등 친환경 상품에 한정했지만 앞으로는 저탄소와 동물복지, 무항생제 등 가치소비와 관련한 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한다.

기존 자연주의 매장은 차례대로 재단장해 쇼핑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26일 광주광역시 봉선점 자연주의 매장을 재단장해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마트 내 30여 개 자연주의 매장이 순차적으로 재단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