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온, 한국전기연구원과 배터리 안전성 극대화 기술표준 개발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1-04 10:3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온이 한국전기연구원과 손잡고 배터리의 안전성기술과 관련한 표준을 만든다.

SK온은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께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키우는 기술과 관련한 표준을 만들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온, 한국전기연구원과 배터리 안전성 극대화 기술표준 개발 추진
▲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한국전기연구원은 다양한 전기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전력기기 시험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온과 한국전기연구원은 협약을 통해 배터리의 성능, 신뢰성, 안전성 등 분야에서 면밀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진보된 배터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평가방법을 개발한다. 배터리 국제표준 가운데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SK온 배터리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뛰어난 전기차 선택의 새로운 품질기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