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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공모주 청약고객 위한 장단기 특판상품 여럿 내놔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7-27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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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대형 공모주 청약고객을 위한 특판상품을 마련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효율적 중·단기 자금운용을 위해 발행어음 등 다양한 특판상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 공모주 청약고객 위한 장단기 특판상품 여럿 내놔
▲ KB증권 로고.

'KB 에이블(able) 발행어음'은 신규 및 휴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6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특판상품이다. 3개월물 연 2.2%(세전), 6개월물 연 2.3%(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한도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상품별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 원, 최대가입금액은 3억 원이며 1인당 최대가입한도는 3개월물과 6개월물을 더해 최대 3억 원이다.

올해 4월 말까지 KB증권에 계좌가 없었던 신규고객 및 본상품 매수일의 전월 말 기준으로 1년동안 총자산 평잔이 10만 원 미만인 휴면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원활한 유동성과 환금성이 보장되는 만기 3개월~6개월의 특판 은행채(신용등급 AAA)와 만기 3개월의 특판 전자단기사채(A1등급)를 시장금리+α로 카카오뱅크 청약 환불일인 7월29일부터 매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특판채권은 KB증권에서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 가운데 올해 1월1일 이전까지 KB증권에 계좌가 없었던 신규고객과 상품 매수일 전월 말 기준 1년 동안 총자산 평잔이 10만 원 미만인 휴면고객이라면 누구나 한도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매매할 수 있다. 다만 KB증권 영업점을 통해서만 매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KB증권은 다른 투자대안으로 'KB 에이블 어카운트(able Account) 맞춤채권랩'과 '공모주 투자펀드' 등을 마련했다. 

KB 에이블 어카운트 맞춤채권랩은 KB증권의 투자전문가가 채권형 펀드를 통해 채권, (자산유동화)기업어음, 전단채 등으로 운용하는 상품(만기 3개월, 6개월)이다. 공모주 투자펀드는 비교적 소액으로 공모주시장에 간접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금융투자상품은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번 특판상품과 관련한 안내는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헤이블(H-ab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하반기 초대형 기엄공개(IPO)를 앞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으면서 시장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준비했다"며 "공모주 청약을 통해 KB증권과 함께 하게 된 고객들이 지속적 저금리환경에서 성공적 자산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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