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에스에프에이 목표주가 상향, "삼성디스플레이에 장비 공급 증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2-17 08:5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에프에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장비를 만드는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장비 공급을 늘리며 실적이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에스에프에이 목표주가 상향, "삼성디스플레이에 장비 공급 증가"
▲ 김영민 에스에프에이 대표이사.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에스에프에이 목표주가를 기존 5만1천 원에서 5만5천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6일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4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주요 고객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대형QD(퀀텀닷)올레드 패널을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초기시장 선점과 수율 안정화를 위해 모니터용 QD올레드패널과 TV용 QD올레드패널 생산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에스에프에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2021년 올레드패널장비 뿐만 아니라 2차전지, 반도체 등의 장비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에스에프에이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650억 원, 영업이익 227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3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1천억 유상증자 부광약품 이제영 "OCI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의무 다할 것"
중국 딥시크 출시는 미국과 'AI 패권 경쟁'에 전환점, 전기차 성과 재현할까
금융위 김병환의 깊은 고심, 예대금리차 안 잡히고 금감원 이복현과 엇박자 계속
[여론조사꽃]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46.4%로 1위, 김문수 9.7%
애플 아이폰, 올해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통신 지원 예정
토스 최고 연봉은 '기술 총괄' 이형석, 'IT 주축' 직원 급여도 4대 은행 웃돌아
한국퇴직연금데이터 영주 닐슨 "국내 퇴직연금 ETF 상품 지나치게 테마 중심"
'신사업 안착' 더스윙 2024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 모빌리티 솔루션 서비스 제공
삼성물산 1분기 도시정비 쾌조, 오세철 에너지 포함 비주택 수주에도 박차
대신증권 "크래프톤 배그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인조이의 작은 불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