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가 세계적 디자이너와 손잡고 만든 프리미엄 가구 31종을 선보였다.
신세계그룹은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세계적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협업한 신규 가구 컬렉션을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는 글로벌 디자인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로 미국 타임이 선정한 디자인 거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의 '모로소(Moroso)‘, ’알레시(Alessi)‘, 미국 ’카르텔(Kartell)‘ 등 해외 유명 가구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까사미아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아시아 가구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파트리시아와 협업을 하게 됐다.
이번 컬렉션은 소파, 티테이블, 사이드테이블, 안락의자, 플로어 조명, 카펫, 식탁, 식탁의자 등 거실과 다이닝룸 가구 등 31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까사미아 신세계강남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까사미아는 국내 프리미엄 리빙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라메종(LA MAISON)’ 컬렉션을 비롯한 프리미엄 가구제품을 내놓았다.
올해도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손잡고 차별화된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카사미아는 “파트리시아 특유의 독창적 디자인과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까사미아 브랜드 철학을 합쳐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리빙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