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리테일은 2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19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랜드리테일> |
이랜드리테일이 협력사들과 함께 2019년의 동반성장활동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랜드리테일은 2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19 이랜드리테일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랜드리테일의 협력회사 125곳 관계자와 이랜드리테일 본부 임직원 등 모두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랜드리테일은 2019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지원 등 활동을 해왔다. 협력회사의 채용박람회 참가비용과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파견 판촉사원들에게 최저임금 상승분의 50%를 지원하는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38개 회사와 성과 공유사업을 진행해 목표를 달성한 회사 12곳에는 현금 보상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밖에도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이랜드 계열 브랜드의 직원 할인, 문화활동 지원, 명절 지원 등을 제공했다.
2020년에는 공동상품 개발과 성과공유제를 확대해 협력사의 영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경쟁의 시대를 넘어 상생과 융합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통한 협력사와 시너지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