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용익 민주당 의원이 2014년 2월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문재인 케어는) 1년 동안에 다 끝나는 일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 기간 전체 5년 동안 5개년 계획으로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험적용 해 주지 않던 게 굉장히 많기 때문에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가기 때문이다. 5년 동안 계속 조정을 해 가고 협상을 하다보면 의사 선생님들도 정부쪽에서 어떻게 하는구나 이해하게 될 것이다.” (2018/05/17,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정부가 ‘문재인 케어’를 발표하여 시행해오고 있는데 이는 의료기관들이 건강보험 진료비만으로 병의원을 경영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수가를 적정수가로 보상해야 실행가능한 일이다. 적정수가 보상은 전체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어 2022년에 완성 될 것이다. 우리 공단은 그 첫 해인 올해 최선을 다해 성심성의껏 수가 협상에 임하고자 한다. 의약단체장들도 이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2018/05/11, 의약단체장과 오찬간담회)
“평생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지역과 직장 양대 축으로 건강관리가 이뤄져야 하지만 직장 건강관리는 상당히 어렵다.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의 협력이 절실하다.” (2018/05/09, 국회 직장 건강관리 토론회)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가는 길목에서 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에게는 의료정상화, 의료기관에게는 경영정상화를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2018/04/02, 공단 경영방침과 2018년 운영방향)
“중소병원은 규모가 작으면 작을 수록 투입되는 비용이 올라가는 구조다. 모든 중소병원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원가를 낮추기 위해 사람은 적게 쓰고, 건물은 질이 좋을 수 없다. 소병원과 요양병원은 공급과잉으로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일반병원은 300병상 이상으로 육성하고, 작은 병원들은 진입제한을 해야 한다.” (2018/03/15, 병원의료산업 희망포럼)
“문재인 케어는 의료계를 압박하려는 게 아니다. 문재인 케어는 비급여 의료서비스를 급여화해 보건의료계가 건강보험 진료만으로 병·의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병원비를 적게 내고, 의료계도 정상적으로 수가를 받는 토대를 만들겠다. 그간 건보 수가가 낮게 설정돼 건보공단과 의료계가 대립적 관계로 비치는 상황이 있었는데, 문재인 케어를 계기로 건보공단이 의료계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등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2018/01/18, 출입기자 오찬간담회)
“건강보험은 어느 나라에서나 사회보장제도의 핵심이자 복지국가로 가는 역사적 노정에서 선두를 이끈 견인차였다. 우리나라를 복지국가로 만들어 가는 길에서도 건강보험은 지금까지 그 역할을 다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018/01/02,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취임사)
“그동안 수가를 조금만 줘도 비급여로 유지가 됐지만 앞으로 비급여가 완전히 없어지게 되면 정부가 원가에 플러스 알파를 안해 줄 수 없다. 의료는 의사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로 어느 나라도 의사를 망하게 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경직된 수가 아래서 건강보험이 유지가 된 건 모두 비급여 때문이다. 수가를 비슷하게 정하되 도시와 농촌 가산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임대료가 비쌀 경우 더 주는 방식 등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2017/11/1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
“집권여당으로서 당의 정책능력을 대폭 향상하려면 당 정책위와 민주연구원의 강화가 필요하다. 관료가 당과 청와대에 파견돼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현상은 박정희 시대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관료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씻으려면 정치집단의 전문성 강화와 관료집단의 방향성 시정이 이뤄져야 한다.” (2017/05/28, 국회 의원워크숍)
“언론, 지식인, 정치권, 당내계파 모두가 문재인에게는 유난히 가혹하게 대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에도 그러는 것을 보면 상당 부분 무의식 수준으로 내려간 것 같다. 이런 편파성이 내재화, 습관화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걱정스럽다.” (2017/04/25, 트위터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옹호하며)
“대통령으로부터 어린 아이까지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동일하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대통령부터 어린아이, 대통령부터 노숙자. 누구는 더 큰 권한을 갖고 누구는 더 작은 권한을 가질 순 없는 것이다.” (2016/02/26, 국회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처음부터 메르스 대응에 소극적, 관료적, 축소 지향적으로 대응하여 사태를 걷잡을 수 없이 키워나가더니 후속 대책 논의에서도 고질적인 소극적, 관료적, 축소 지향적 태도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복지부의 무책임, 무능력, 무기력은 정말 메르스 이상으로 무서운 것이다. 이런 복지부라면 존재할 가치도 이유도 없다. 해체하는 것이 차라리 국민보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5/07/07, 메르스 후속조치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를 비판하며)
“친노 패권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친노-비노의 대립으로 우리 당의 모든 문제점이 설명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모든 문제를, 심지어는 자기 자신과 자기 계파의 문제까지도 '친노 문제'로 돌리고 '친노'가 문제라고 핑계대려는 '친노 환원주의'가 가장 큰 문제다.” (2015/05/22, ‘친노 환원주의를 버리자’ 성명)
“복지부가 진주의료원 용도변경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일관되게 말했으나 뒤통수를 맞았다. 공공의료의 미래에 치명적인 후퇴를 가져올 사건이다. 용도변경이 되면 진주의료원의 원상복귀는 불가능해진다. 복지부가 공공의료에 등을 돌리게 됐다. 단단히 몰아세우지 않으면 이런 짓을 '해도 되는 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 (2014/12/07, 진주의료원 용도변경에 반대하는 단식농성에 나서며)
“나는 우리 당에 어울리는 국회의원이 못 되는 것 같다. 막상 사직서를 내고 보니 우리 방 직원들이 너무 걱정된다. 혹시라도 여러 의원님들이 보시기에 내가 국회의원을 더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 나를 당에서 제명해서 나머지 임기를 마치게 해 달라. 지역구 의원이었다면 미련 없이 탈당을 하겠지만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만큼 여러분들께 나의 거취를 부탁드린다.” (2014/05/07, 기초연금법 통과에 반발해 의원 사직서를 낸 뒤 차라리 제명을 해달라며)
“지방의료원은 미운 오리새끼와 같지만 의료의 중심이다. 지방의료원이 든든해야 주민들이 과잉·과소 진료 없이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지방의료원은 푸대접을 받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강성노조 때문에 진주의료원의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폐쇄 이유가 될 수 없다. 설사 노조가 잘못했다면 노조를 길들여야지, 환자가 무슨 잘못이 있느냐. 홍 지사가 정치를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2013/04/11, 국회 본회의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추진하는 홍준표 지사를 비판하며)
“선거 때는 '하겠다'고 하다가 선거가 끝나면 '아니었다'고 하는 양상이 반복되면 정치 발전이 있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 내내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새 정부 출범 후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는 것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다.” (2013/03/12, 4대 중증진료비 국가 전액 부담 등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남들이 돈 버는 것을 탓할 생각은 없다. 그래도 부자들이 이랬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탈세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기부는 안 해도 좋다. 탈세하면서 기부를 하면 그게 무슨 선행인가? 귀찮아도 군대는 가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부르짖지 말라. '귀족은 의무를 진다'는 뜻인데 당신들은 의무를 질 필요가 없다. 해서는 안 될 일만 안 하면 된다.” (2011/10/31, 한겨레 칼럼 세상읽기)
“재벌은 양극화의 기초를 단단히 놓았다. 양극화는 잘난 사람들이 똑똑하고 무지렁이들이 못나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적절히 나누어져야 할 돈이 나누어지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낙수효과가 줄어들면 복지를 통해 인위적 재분배를 해야 한다. 따로 물길을 내야 하는 것이다. 재분배를 하려면 나라에 돈을 모아야 한다. 그런데 재벌의 세금은 더 내려갔다. 나라는 돈이 없고 재벌은 돈이 넘친다.” (2011/06/20, 한겨레 칼럼 세상읽기)
“이번 합의는 30여년간 논란을 마감하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앞으로 국민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의약품 오남용의 방지, 제약산업의 발전 등 대국적 측면에서 이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1999/05/10, 의약분업 합의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