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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완벽' 추구하는 젊은 감각의 소유자
이민재 기자 betterfree@businesspost.co.kr 2014-03-04 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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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는 1945년 3월19일 광주광역시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국합성고무 창업회장인 박인천의 5남3녀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고려대학교 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67년부터 금호타이어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전무이사, 부사장을 거쳐 1980년 금호실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01년에는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는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5남3녀 중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 아들로 꼽힌다.


나이에 비해 생각하는 것이 젊어 ‘영원한 39(삼구)세’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매뉴얼에 ‘참신한 서비스, 정성 어린 서비스, 상냥한 서비스,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나뉘어있을 정도로 ‘디테일’에 관한 완벽성을 추구한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67년 금호타이어에서 근무를 시작한 뒤 1973년 전무이사, 1979년 대표이사 부사장, 1980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4년 금호실업과 삼양타이어를 합병하면서 1991년 금호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1991년에는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2001년 부회장으로 근무했다. 2002년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부터 1년간 사법개혁위원회 위원, 2004년부터 7년간 한국프로골프협회 12대?13대 회장을 지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 학력


1963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7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1997년 고려대학교 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에는 전남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를 받았다.


◆ 가족관계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창업한 박인천이 아버지이며 한국부인회 광주전남지부 이사장인 이순정이 어머니다.


위로 형이 둘, 누나가 둘 있다. 차례로 박성용 2대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경애, 박정구 3대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강자 금호미술관 관장이다.


아래로 남동생 둘 여동생 하나가 있는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 박종구 한국 폴리텍 대학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다.


배영환 삼화고속 회장이 자형,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이 매제다.


이정환 전 재무부 장관의 차녀 이경렬과 결혼했으며 자녀로 세창, 세진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인인 이정환 전 장관은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지내며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들 박세창은 금호타이어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상훈


1996년 국민훈장 석류장, 1998년 안전경영대상, 1999년 환경경영대상, 2000년 물류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4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상훈


1996년 국민훈장 석류장, 1998년 안전경영대상, 1999년 환경경영대상, 2000년 물류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4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어록


“두 회사를 한꺼번에 인수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당장이라도 1조천억 원짜리 수표를 끊을 수 있다니까요” (2006년 2월,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인수전이 불붙자)


“기업은 지탄받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지탄은 그 어떤 총탄보다도, 폭탄보다도 무서운 것으로 약속한 것은 꼭 지키고 건실한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2006/04/07, 창립 60주년 기념사에서)


“두루뭉술하게 포괄적으로 약속하는 것은 안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2006/06/07,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7대 실천과제를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제시하며)


“나는 대우건설을 인수한 것이 아니라 대우건설 직원들을 인수한 것이다” (금호아시아나가 대우 건설을 인수한 직후 대우건설 측 노조가 ‘원천무효’를 외치며 반대 조짐을 보이자)


◆ 평가


5남3녀 중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 아들로 꼽힌다.


나이에 비해 생각하는 것이 젊어 ‘영원한 39(삼구)세’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매뉴얼에 ‘참신한 서비스, 정성 어린 서비스, 상냥한 서비스,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나뉘어있을 정도로 ‘디테일’에 관한 완벽성을 추구한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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