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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이제 금도 차곡차곡 쌓게 해준다, 26주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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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26주 동안 목표를 정해 실물 금을 나눠 모으는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7일 실물 금 거래 플랫폼 금방과 제휴한 ‘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이제 금도 차곡차곡 쌓게 해준다, 26주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 카카오뱅크가 7일 ‘금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

금 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목표 중량을 정한 뒤 26주 동안 매주 일정량의 금을 자동으로 구매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단순히 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조금씩 금을 모아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26주적금 등 소액을 꾸준히 모으는 경험을 강조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금 모으기는 이 같은 소액·정기 모으기 방식을 실물 금에 적용한 것이다. 

고객은 1돈부터 2돈, 3돈, 5돈, 10돈까지 원하는 목표 중량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뒤에는 선택한 중량에 맞춰 26주 동안 자동이체로 금을 나눠 구매하며 매주 구매 시점의 금 시세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정해진 기간에 금을 분할 매수하는 만큼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을 분산할 수 있고 매번 시세를 확인하거나 매수 시점을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매주 구매한 금은 실제 실물 금으로 확보돼 한국예탁결제원과 제휴사의 전문 금고에 보관된다. 

목표 중량을 모두 채운 뒤에는 계속 보관하거나 원하는 시점에 판매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골드바와 액세서리 등 실물 금 제품으로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물 금에 관심은 있지만 투자를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꼈던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금을 모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경험하고 목표에 맞게 자산을 모아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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