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2035년 'EHS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발맞춰 전문 인력 양성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에코히팅시스템(EHS) 히트펌프의 설치·서비스 역량을 한층 높이며 국내 전기 냉난방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35년 고효율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계획에 맞춰, 경기도 수원 CS 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2035년 'EHS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발맞춰 전문 인력 양성
▲ 삼성전자는 10일 경기도 수원 CS 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설치·서비스 교육을 제공하는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사와 설치 엔지니어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린다.

EHS 히트펌프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동시에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에너지 효율이 100% 미만인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보다 에너지 대비 높은 열을 생성하지만, 수배관 설비와 유지보수 수준에 따라 성능 차이가 커 설치·서비스 전문성이 핵심으로 꼽힌다.

신설 교육장은 실운전 교육 시스템을 갖춰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했다.

엔지니어들은 수배관 시공부터 제품 설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HASS)을 활용한 시운전·점검까지 전 과정을 실습한다.

강사진은 사내 EHS 전담 마스터와 외부 수배관·보일러 전문가로 구성됐다. 4월에는 제주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축열식 시스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사업장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 생산라인을 구축해 9월 말 양산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제품 공급부터 서비스까지 종합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도 냉난방공조(HVAC) 전문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일본 홋카이도 '삼성 HVAC 테스트 랩'에서 혹한기 성능을 검증하고, 스웨덴 KTH·LTU, 고려대 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 단독주택의 'EHS 올인원' 실증과 용인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의 공동주택 적용 검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생활가전(DA) 사업부 부사장은 "히트펌프는 고효율 친환경 난방을 구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전문적인 설치∙시운전∙서비스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생산기반 마련에 이어 전문 교육과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국내 난방 전기화 확산에 적극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최신기사

지난해 세계 핵융합 기술 투자액 45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 비용 절감은 과제  
애플 '아이폰 듀오' 목표는 삼성전자와 경쟁 아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가 진짜 승부
[현장] 홍대에 문 연 무신사뷰티 첫 단독매장, 약국 품고 인디브랜드 내세워 '차별화'
KB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상향, '근감소 비만약' 가치 1조100억으로 평가"
중대 개인정보 유출 때 '매출의 최대 10% 과징금',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11일 시행
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현금·주식 각 50%' 새 잠정합의안 마련, 15~16일 찬..
기후부 '공공주택 오염토' 착공 전 반출정화 허용 추진, 용산 개발 속도 붙나
다올투자 "삼성SDI 목표주가 상향, 미국 정부의 탈중국 배터리 규제로 반사수혜 전망"
NH투자 "컴투스 목표주가 상향, '제우스' 흥행 시장 기대치 크게 웃돌아"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놀이공원과 매장에 도입 추진, "안길 수 있는 로봇" 목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