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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2천 달러에 출시 전망, 블룸버그 "애플펜슬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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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2천 달러에 출시 전망, 블룸버그 "애플펜슬 지원"
▲ 애플이 공개를 앞둔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에 애플펜슬을 지원한다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나왔다. 애플펜슬 홍보용 이미지. <애플>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화면을 접는 형태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신형 에어팟과 애플워치 등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9일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아이폰 듀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며 미국 기준으로 2천 달러(약 267만 원)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 듀오 기본 모델은 256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며 사양에 따라 최고 3천 달러(약 401만 원) 안팎의 판매가가 책정된다는 예측이 이어졌다.

애플의 자체 설계 프로세서 A20프로와 직접 설계한 C2 모뎀이 탑재되며 4800만 화소 듀얼카메라 및 1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블룸버그는 애플 아이폰 듀오의 화면 비율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처럼 위아래는 짧고 양옆이 넓은 형태이며 애플펜슬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색상은 화이트와 다크블루 두 가지로 출시되며 이르면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아이폰 듀오 이외에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도 처음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아이폰18 프로 및 프로맥스 모델 디자인이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와 동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세서와 카메라, 배터리 성능과 발열 등은 개선된다.

또한 판매가격은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와 비교해 미국 기준으로 100달러(약 13만 원)씩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애플워치12와 애플워치 울트라4 공개도 예정돼 있다. 소재와 색상 등에 소폭의 변화가 예상됐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애플워치와 연동되는 새 헬스케어 앱이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출시를 계획했던 카메라 달린 에어팟의 출시가 2027년으로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이번에는 이전작 대비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개선한 에어팟5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폰18 일반 모델과 저가형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 등 애플의 다른 신제품 역시 2027년에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이번 출시 행사는 존 터너스 신임 CEO가 최고경영자로서 처음 공식석상에 나서는 자리”라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명예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도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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