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 조성공사 착공을 10월로 앞당긴다.
LH는 10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공사구역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공사구역 조성공사 착공 일정을 10월로 앞당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약 778만㎡ 부지에 조성된다. 팹(반도체 공장) 6기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3기, 산업용 가스 공급시설 등이 들어선다.
LH는 2028년 팹 1호기 착공 목표를 맞추기 위해 부지 조성 시점을 앞당겼다. 애초 연내 착공할 계획을 세웠으나 10월로 당긴 것이다.
이에 개찰 일자를 9월23일로 당기고 사업계획서 심사 기간도 줄였다. 8월18일 현장 설명회에서는 입찰 참여사의 공정 단축 방안을 심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LH는 정부와 협의해 연내 보상을 끝낼 계획을 세웠다.
10월 착공에 앞서 9월부터는 벌목과 문화재 조사, 지장물 철거 등 사전 공사를 시작한다.
이성훈 사장은 7월 취임한 직후부터 용인 산단 일정 단축을 LH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주마다 실적 점검회의를 열고 절차를 줄이거나 동시에 진행할 방법을 찾아왔다.
이 사장은 “산단 부지 조성 착공 조기화는 종전의 업무 관행과 절차를 혁파한 결과”라며 “선후 절차를 과감히 병행하고 소요 기간을 줄여 산단 조성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