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동관 '성과보상 주식' 시장가치 2682억 육박, 2030년부터 수령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한화 계열사 3곳에서 부여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시장가치가 27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솔루션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수석부회장이 각 계열사로부터 부여받은 RSU의 2025년 말 기준 시장가치는 총 2682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동관 '성과보상 주식' 시장가치 2682억 육박, 2030년부터 수령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한화 계열사 3곳에서 부여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시장가치가 2025년 말 기준 2682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회사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651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화 771억 원, 한화솔루션 260억 원 순이다.

RSU는 회사가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 근무하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보상 제도다. 스톡옵션과 달리 별도의 행사가격 없이 조건을 충족하면 주식을 받을 수 있다.

김 수석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솔루션에서 2020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RSU를 부여받았다.

2025년 말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김 수석부회장 RSU 미지급 수량은 17만5410주다. 지난해 말 종가인 주당 94만1천 원을 적용하면 시장가치는 약 1651억 원이다.

한화의 미지급 RSU는 94만4548주로, 지난해 말 종가 8만1600원을 적용하면 약 771억 원이다. 한화솔루션은 97만718주로, 당시 종가를 기준으로 약 260억 원 규모다.

김 수석부회장이 부여받은 RSU는 최대 10년 동안 고의로 중대한 손실이나 책임을 질 만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2030년부터 지급된다. 실제 지급 시점의 주식 가치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화그룹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2020년 RSU 제도를 도입했다. 그 뒤 네이버와 쿠팡, 두산, 크래프톤, 에코프로 등으로 RSU 제도가 확산됐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AI 인류 멸망론'에 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 오픈AI·구글 AI ..
내년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시가 43억' 기준 429만 원 더 내야
5대 금융지주 연말 임기만료 CEO 54명, KB금융발 깜짝 세대교체 이어질지 주목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7만1440건으로 3배 증가, 해외직구 늘어난 탓
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샌디스크 한국 엔지니어 채용 확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노린다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금투세 도입할지는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
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 오세훈 "상승률이 노무현·문재인 정부 넘어서"
올해 20대 취업자 감소 외환위기 이후 최대, 30대는 5년 연속 증가세
개인투자자 9월 들어 '삼성잔자 SK하이닉스' 주식 매도 전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