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채널Who] 미·중 '구리 관세 전쟁' 임박, 한국 기업이 찾은 원자재 공급망 '폴란드'

김원유 기자 priestking@businesspost.co.kr 2026-06-30 17: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과 중국의 '구리 통상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구리 공급망 재편이 한국 배터리와 전선업계의 조달 전략에 직접적인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구리 완제품인 '정련동'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검토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을 겨냥한 조치이지만, 세계 구리 물량이 미국 시장으로 쏠릴 경우 미국 외 지역의 공급이 급격히 축소되어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이 경우 구리가 제조원가의 90%를 차지하는 국내 전선업계는 물론, 배터리 동박과 설비 투자비 부담이 커진 한국 배터리 3사까지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미·중 패권 다툼의 리스크를 한국 기업들이 고스란히 떠안는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이 주목하는 보완 공급선이 바로 폴란드다. 

폴란드는 유럽연합 내 최대 구리 매장지이자 채굴부터 정련까지 완결하는 통합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미국의 관세 조치를 우회하는 수단은 아닐지라도, 중국 중심의 조달 구조를 유럽으로 분산해 미국 외 시장에서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강력한 '유럽형 안전판'이 될 수 있다. 

생존을 위해 공급망 다변화에 사활을 건 한국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최신기사

NH투자증권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체제 출범, "하나의 성과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MLCC 공급계약' 삼성전기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주 반..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선임, "중소기업 자금조달 기여할 것"
[채널Who] 베네수엘라 지진, 지연된 구조 현장 속에서 누군가는 셀카를 찍었다
이재명 "서남권 반도체 투자 직접 총책임" "광주·전남 지역격차로 얼마나 서러웠겠나"
예별손보 매각 재공고 본입찰 마감, 한투·OK금융·흥국화재·JC플라워 4곳 참여
오너2세 김원일 골프존홀딩스 상장폐지 이유있는 추진, 사업재편 속도와 실효성 높인다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재시동에 임단협 난항까지, 금융노조 '하투' 긴장감 높아진다
금융당국 지배구조 압박 은행장도 사정권, 임기만료 앞둔 5대 은행장 안심할 수 없다
[30일 오!정말] 이재명 "역사적으로 누적된 투자량 비교하면, 조족지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