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앞줄 왼쪽)과 박지원 의원이 3월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4일 '오!정말'이다.
국힘 최고 해당행위자 vs 실무상 착오
“국민의힘 최고 해당 행위자는
장동혁이다. 제 1야당의 대표는 국무총리급 의전 예우를 받는다. (장 대표가 만난 인물이) 차관 비서실장이면 제가 볼 때는 우리나라 같으면 4급 (공무원) 정도 된다. 더 가관은 장 대표가 어제 ‘당에 해당 행위를 하면은 후보 자격 박탈하겠다’ 하고 칼을 뺐다. 진정으로 생각할 때 국민의힘 최고 해당 행위자는
장동혁이다. 자기부터 나가야 한다.”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의이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방미 중 만났다고 주장한 ‘차관보’가 ‘차관 비서실장’으로 밝혀진 것을 두고)
“실무상 착오다. 방미 이후에도 말씀드렸지만 국무부 인사에 대해 직급과 이름을 명확히 밝힐 수 없다 보니 차관보급이라고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미 일정에서 만난 미국 국무부 인사가 ‘차관보’가 아닌 ‘차관 비서실장’이었던 것이 밝혀진 것을 두고)
눈에 좀 덜 띄었으면 좋겠다
“공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서 진두지휘할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현장에서 뛰는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의원 후보들은 솔직한 심정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좀 눈에 덜 띄었으면 좋겠다, 그게 도와주는 것이라는 입장이 분명히 있다. 창당 이래 가장 낮은 지지율이 나왔다. 이 정도 됐다면 대표께서 좀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 반경을 좀 줄여주는 게 오히려 이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낮은 지지율이 나왔다면 당연히 대표가 책임감을 느껴야 되지 않겠느냐. 그 연장선상에서 본인의 자숙이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인터뷰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방선거에서 다소 물러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감옥 간 윤석열 같다
“투표제도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마치 감옥에 간
윤석열 같다. 부정선거론과 사전투표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 오 시장은 공식적으로 사전투표제에 의구심을 표했던 사람이다. 작년 2월12일 국회에서 사전투표제를 문제점으로 꼽았고 국민의힘의 문제 제기에도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의 핵심 주장이다. 부정선거라는 단어만 교묘하게 피해 갔을 뿐 부정 선거론에 힘을 실어줬던 것이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 김형남 상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부정선거론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하며)
빨간색 못 입는 국힘 후보들
“빨간색도 못 입는 국민의힘 후보들, 차라리 정당을 해산하거나 탈당하시라. 국민의힘 후보들이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피하고 있다. 정확히는 입지 못하고 있다. 입으면 표 떨어진다는 것을 후보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초록색 점퍼를 입었고, 곳곳의 국민의힘 후보들은 흰색 옷을 선거운동복으로 입고 있다. 이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당 색 세탁이며 주권자를 속이는 꼼수다. 국민의힘이 그렇게 부끄럽나. 빨간색 운동복조차 입지 못할 만큼 국민의힘의 책임이 두렵다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시라. 정당 해산 운동을 하시라.”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일부 후보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에서 국민의힘 대표 색상인 빨간색 복장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