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지난해 순이익을 내며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토스뱅크는 2025년 순이익 968억 원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457억 원)보다 112% 증가한 것이다.
| ▲ 토스뱅크가 2025년 순이익 968억 원을 거뒀다. |
토스뱅크는 2023년 3분기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을 냈고 2024년 첫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효율적 경영관리와 내실성장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흑자를 내면서 지속가능한 이익창출 토대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달성한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고 인공지능 금융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년 말 기준 토스뱅크 여신잔액은 15조3506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14조6271억 원)과 비교해 7235억 원 늘었다.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이 76% 증가한 4조1066억 원을 보였다. 보증부 대출비중은 38%로 높아졌다.
수신잔액은 30조686억 원으로 2조5392억 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저축성 예금 비중이 45%로 전년 대비 5.6%포인트 늘어났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2025년 토스뱅크 연체율은 1.11%로 전년(1.19%)보다 낮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85% 수준을 보였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2024년 15.90%에서 지난해 16.24%로 0.3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뱅크 고객 수는 1423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는 “올해는 주택담보대출, 펀드 판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며 “더불어 인공지능(AI) 등 최신 IT기술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의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