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조선경 더존비즈온 상무, 홍용선 더존비즈온 부사장,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 연다예 EQT파트너스코리아 대표, 안재연 더존비즈온 전무, 정준모 더존비즈온 이사, 변훈 더존비즈온 이사, 구성기 더존비즈온 고문이 2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2026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
[비즈니스포스트] 더존비즈온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새로운 경영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대표 체제 도입, 상장폐지 추진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사업 투자 확대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더존비즈온은 2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2026년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선포식에서 디지털 기업 간 거래(B2B) 생태계 주도를 목표로 AX(인공지능 전환) 리더십을 강화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연구개발과 AI 투자 확대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기업가치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추진한다.
‘진정한 혁신, AX 그 이상의 가치’ 슬로건을 앞세워 K-AI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경영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과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이 함께 이끄는 공동대표 체제도 출범했다.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기존 핵심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과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는 투트랙 전략에 역량을 집중한다.
앞서 EQT파트너스는 지난해 11월 더존비즈온의 경영권을 인수했고, 지난 26일 더존비즈온 지분 약 90%를 확보했다.
EQT파트너스는 관계 법령에 따라 더존비즈온을 상장폐지해 의사결정 체계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QT파트너스의 더존비즈온 인수 이후 요나스 페르손 EQT 시니어 어드바이저가 더존비즈온 이사회에 새로 합류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