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화투자 "실리콘투 1분기 영업이익 기대 웃돌 것, 이란 전쟁 장기화는 부담"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6-03-30 10:4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실리콘투가 화장품 업황의 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영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실리콘투 목표주가 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화투자 "실리콘투 1분기 영업이익 기대 웃돌 것, 이란 전쟁 장기화는 부담"
▲ 김영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실리콘투 목표주가를 6만 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은 경기 광주물류센터. <실리콘투>

직전거래일인 27일 실리콘투 주가는 3만8800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양호한 화장품 업황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수출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원가율 상승을 감안해도 업황 개선 효과가 더 크다"고 평가했다.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주요 글로벌 시장의 영업 환경은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기준 2026년 한국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 수출은 각각 41%, 64% 늘어났고 중국은 감소폭이 0.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투 해외 고객사들은 1분기 화장품 매입량을 기존 추정치보다 확대할 것으로 관측됐다.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65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1분기보다 38% 늘어나는 것이며 시장 기대치를 5%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이란 전쟁에 따른 운임 상승은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변수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해상·항공 운임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 비중이 높은 실리콘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투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100억 원, 영업이익 28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4% 늘어나는 것이다.  조수연 기자

최신기사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 3개월 연기, 가상자산거래소 인허가 대응 차원
[30일 오!정말] 민주당 박찬대 "중동의 불꽃이 우리 집 안방까지 번지고 있다"
[오늘의 주목주] 증시 위축에 미래에셋증권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15% 올라
[채널Who] '한국판 미슐랭'이라던 블루리본, 전문성 사라지고 마케팅 전략으로 맛집 ..
[채널Who]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초읽기, 내 마일리지와 티켓값의 운명은?
'아시아나 화물기' 품은 에어제타 작년 흑자전환, 김관식 중동발 유가급등에도 호실적 기..
산은캐피탈 대표이사에 양승원 선임,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 지내
민주당 박지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 발의, "재생에너지 설비 공간계획 수립 의무화"
비트코인 1억205만 원대 상승, "6만7천 달러 돌파 여부가 중요" 분석도
김부겸 대구시장 재도전, '보수 분열'과 '프레임 전쟁'이 민주당 첫 승리의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