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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3-26 1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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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 기업감시단체 에코(Eko)의 광고판을 단 밴 차량이 1월14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인근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광고판은 영국 정부가 일론 머스크의 그록 서비스를 금지시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을 통해 영상 생성 기능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인공지능 경쟁사는 오픈AI는 최근 사업 재편에 따라 영상 생성 제품인 ‘소라’ 서비스를 중단시켰는데 일론 머스크가 이를 기회로 삼는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론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의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그록 이미지’ 차기 모델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26일 보도했다. 

머스크는 인공지능 영상 제작 제품인 그록 이미지를 “엄청난 규모”로 업데이트하겠다고 예고하며 위와 같은 발언을 내놨다. 

그는 2월12일에 연 직원회의를 통해 영상 생성 서비스를 xAI의 4대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소개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강조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가 오픈AI의 시장 이탈이라는 기회를 활용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영상 생성 서비스인 ‘소라’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발표했다. 

오픈AI는 최근 방대한 제품 라인업을 간소화하고 기업용 인공지능 서비스와 코딩 등 수익원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오픈AI는 자사의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에서도 비디오 생성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예정인데 경쟁사인 xAI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오픈AI가 영상 생성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한 결정은 xAI를 포함한 경쟁사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그록이 최근 선정적인 이미지를 생성해 전 세계적 논란을 일으키고 개발을 담당했던 핵심 직원들이 xAI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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