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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40년 넘게 재직하며 윤재승 전 회장 보필, 신약 매출 1조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목표 [2026년]
채명석 기자 oricms@businesspost.co.kr 2026-03-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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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윤재춘은 대웅그룹의 지주사인 대웅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1959년 10월15일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났다.

합천 야로고등학교와 계명전문대학 경영학과를 거쳐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웅제약에 입사해 공장관리센터장과 헬스케어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재직하다 2011년 대웅제약의 관계사인 디엔컴퍼니(DNC)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웅의 이사와 대웅제약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2015년 대표이사를 맡았고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의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윤재승 회장의 최측근으로 윤 회장이 갑질논란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3년 3월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린 제 63기 대웅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웅>
△2025년 첫 매출 2조 원 돌파, 영업익은 업계 1위
대웅이 2025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으나 국내 제약 지주회사들 가운데에서는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686억 원, 영업이익 26200억 원, 순이익 222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매출 1조9369억 원, 영업이익 2819억 원, 순이익 689억 원)과 비교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8%, 115.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3% 감소했다.

매출은 창립 80년 만에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2016년 1조 원을 넘어선 지 9년 만에 두 배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2천억 원대를 냈다. 대웅은 2021년 2073억 원으로 처음으로 2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2024년 281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2025년 실적 기준 대웅의 매출은 녹십자홀딩스(GC)의 2조4515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영업이익은 2위 JW홀딩스(1683억 원)을 크게 압도하는 수준으로 1위를 유지했다.

대웅은 배당 수익 감소 영향으로 일시적인 영업이익 감소가 나타났지만, 자회사들의 본질적인 사업 수익성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3분기 기준 의약품 제조 및 펀매 사업이 1조7060억 원으로 전체의 93.3%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1조5294억 원 보다 15.5% 성장을 거뒀다.

업계 쪽에선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등 계열사들이 높은 실적을 이어가면서 대웅도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2026년에도 우상향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대웅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시지바이오 매각 나서, 지배력 강화 위한 실탄 마련
대웅그룹은 재생의료 분야 계열사 시지바이오 인수우선협상자로 IMM PE를 선정했다고 2026년 3월6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대웅그룹 오너일가 가족회사로 시지바이오 최대주주인 에이하나가 보유한 지분 51%다.

일각에선 시장에서 시지바이오 기업가치가 1조 원대로 평가되고 있는 점을 근거로 6천억 원 전후로 매각 금액을 추정하고 있다.

지분 매각 주체인 에이하나는 시지바이오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사로 최대주주는 블루넷(55.84%)이다.

블루넷은 오너인 윤재승 전 회장이 지분 53%를 보유한 가족회사다. 윤 전 회장뿐 아니라 배우자 홍지숙씨(10.53%)와 장남 윤석민씨(6.56%)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이번 매각에 따른 자금은 윤 전 회장 일가에 귀속되는 구조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오너 일가가 블루넷을 통해 약 6천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게 될 경우 이를 대웅 지배구조 재편에 활용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제약업계에서는 가족회사 기업가치를 높인 뒤 대웅과 합병하거나 확보한 현금으로 대웅 지분을 확대하는 방식의 지배력 강화 시나리오가 꾸준히 거론돼 왔다.

시지바이오는 뼈와 피부, 혈관 등 인체 조직 재생에 필요한 의료기기와 치료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 매출 2008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공정에 디지털트윈 적용 기술’ 국책과제 선정
대웅은 2025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국책과제로 ‘디지털트윈 기반 바이오의약품 차세대 제조공정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디지털트윈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공정을 가상 환경에 정밀하게 재현한 뒤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차세대 제조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트윈(가상모형)을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웅은 바이오의약품 주요 공정인 세포 배양부터 정제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적용해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자동화·무인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차세대 제조공정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단 계획을 갖고 있다.

대웅 쪽은 “연구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첨단 기술과 정밀한 데이터 기반 예측을 통해 국내 바이오 공정 산업 분야를 리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직원 건강관리 맞춤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 출시
대웅은 2025년 7월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서 기업 임직원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였다.

대웅 헬스케어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선마을, 웰다,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 정신 건강, 대사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웅 헬스케어 솔루션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건강친화기업 인증,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등 정부 및 단체에서 발급하는 각종 인증 취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는 근골격계 관리와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거북목, 라운드 숄더, 요통 등 체형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 바른 자세와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디지털 디톡스 리조트 ‘선마을’은 아로마 테라피,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정신 건강 관리를 지원하며 ‘웰다’는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활용한 대사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개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팀은 고객사 임직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내 의원 또는 건강 검진센터 등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도 제공한다. 심전도, 연속 혈압, 안저(망막) 검사 등 주요 생체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기들을 통해 정기 건강 점검과 조기 진단 지원이 가능하다.

대웅 쪽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니 장기’ 오가노이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추진
2025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웅의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는 몸속 장기를 모방해 만든 3차원 형태의 조직인 오가노이드를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 재생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심장,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나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돼 장기 재생을 돕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이뤄져 있다. 대웅은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및 배양 용기 개발을 목표로 하는 1세부 주관기업의 총 책임기관이자 3개 세부 과제 전체를 총괄한다.

2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평가용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3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자동화 공정 기기 개발을 다룬다.

대웅은 배양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특수 배지와 시약의 정밀 분배가 가능한 ‘자동 생산 공정’을 개발해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으로 오가노이드 성장을 최적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웅제약 쪽은 “이번 프로젝트는 재생의료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고품질 오가노이드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의 글로벌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열사 대웅개발 주식 600억 원에 추가 취득
대웅은 2024년 11월1일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계열사 대웅개발의 주식 1200만 주를 600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대웅의 대웅개발 지분율은 100%가 됐다. 주식은 2025년 11월5일자로 취득했다.

대웅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 확대를 위한 유상증자”라고 밝혔다.

당시 업계와 언론 등에선 대웅의 대웅개발 주식 추가 취득의 배경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관련 요양시설 조성 등 부동산 개발 사업 강화를 꼽았다.

△고지혈증 치료제 국산화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그룹 3사가 202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

현재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은 약 13% 수준으로 87%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원료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공급망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다.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총 18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대웅그룹은 원료의약품의 소재가 되는 핵심 출발 물질 발굴, 중간체 및 합성 공정 개발, 완제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완제의약품 제조 공정 확립을 진행하기 위해 공정별 순도 관리, 유연 물질 관리 및 평가 체계를 확보하며,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완제의약품 생산 실증 작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웅그룹은 고지혈증 원료의약품의 각 공정을 분리해 운영하는 ‘배치공정’ 방식이 아니라 원료를 끊임없이 일정한 흐름으로 투입해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연속공정 시스템 적용을 위해 공정별 DB(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자동화 소프트웨어·부품·기기 개발, 연속공정 성능 평가와 이를 통해 제조된 원료의약품의 평가 및 실증도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원료부터 완제까지 국산화, 수직 계열화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국산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실질적 자급률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가 2026년 2월12일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이억원 금융감독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윤재춘 대표,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줄기세포 공장 개관
대웅은 2024년 9월13일 인도네시아 진출 20년을 맞아 현지에 줄기세포 공장을 개관하고 현지 제약·바이오 업계와 함께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을 내놨다.

대웅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대웅바이오로직스인도네시아(DBI)가 치카랑 자바베카 산업단지에 설립한 줄기세포 공장이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취득하고 이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고품질 줄기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탯줄 유래 줄기세포, 지방 유래 줄기세포 등 다양한 줄기세포와 엑소좀 및 면역세포 등을 인도네시아 환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웅제약은 “대웅은 혁신 파트너로서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과 동반성장 하고자 한다”며 “최첨단 줄기세포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접목해 인도네시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은 앞서 2005년 자카르타 지사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했다. 2012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구축했으며, 2017년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포디온’을 허가받아 생산하기 시작했다.

대웅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인재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웅 관계자는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줄기세포 처리 관련 GMP를 획득한 만큼 바이오 재생의료는 물론 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및 사업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억 원 규모 자사주·대웅제약 주식 매입
대웅은 2023년 7월 총 200억 원 규모로 자사주와 자회사 주식을 매입키로 했다.

대웅은 KB증권을 통해 신탁 방식으로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와 별도로 100억 원 규모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자회사 대웅제약 주식을 3개월간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

대웅 측은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상황에도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부양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나아가 대웅은 지주회사로서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주주신뢰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2023년 2분기 매출액 371억 원, 영업이익 3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7.8%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윤재춘은 “총 200억 원 규모 주식 매입은 대웅그룹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 상태에서 이뤄질 수 있었던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은 최우선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국 파트너사 주식 438억 원 규모 취득, 지분율 12.6%로 늘려
대웅은 2023년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프리베테라 애퀴지션(Priveterra Acquisition)의 주식 346만3318주를 약 438억 원에 취득키로 했다.

프리베테라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합병계약을 한 SPAC으로, 이온바이오는 이 회사를 통해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 프리베테라는 이온바이오파마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로써 대웅은 2022년 7월 이온바이오의 전환사채에 투자한 것에 대한 주식 전환 조건이 충족되면서 이온바이오의 주식을 획득하게 됐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2.6%가 됐다.

그간 대웅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용 사업은 파트너사 에볼루스와, 의료 사업은 이온바이오와 진행해 온 바 있다.

대웅 관계자는 “이온바이오의 상장을 통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2025년 2월, 이온바이오는 주가 부진으로 인한 1달러 미만 주가 장기화로 상장폐지 위험에 처해 보통주 72주당 1주를 합치는 역분할을 진행했다.

△대웅제약, 대웅에 500억 규모 자사주 처분
대웅제약은 2023년 3월 모회사 대웅에 자사주 약 42만7천 주를 처분해 R&D자금 확보에 나섰다.

이번 처분으로 대웅제약은 이자 부담 없는 5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후기 임상,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 임상 1상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늘어난 수요에 맞춰 신공장 건설도 추진했다.

윤재춘은 “이번 대웅제약 지분 취득 결정은 최근 2년 연속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하는 등 대웅제약의 미래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보호를 위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도 “이번 결정을 통해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뿐 아니라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용기 제조사 자회사로 편입
대웅그룹은 의약품 용기 제조사 디더블유메디팜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022년 9월30일 공시했다.

디더블유메디팜은 의약품 용기와 주사기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대웅제약 출신이 설립한 회사다.

대웅그룹은 편입 후 이 회사 주식 44%를 소유했다.

대웅그룹 관계자는 “용기 제조 공급을 효율화하기 위해 관계사 편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그룹은 포장재 및 용기 내재화를 통해 의약품 제조·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서울대와 동물의약품 공동 개발·합작회사 설립 협약
대웅은 2022년 6월22일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했다.

대웅과 서울대는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를 비롯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및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전문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동물의약품 자체 신약 개발에 기여하고 반려동물 생애 전 주기적 헬스케어 관리 전문업체를 성장시킨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윤재춘은 “대웅은 다수의 신약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 부회장 승진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을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윤재춘은 대웅제약 대표이사와 대웅바이오 대표이사에서 사임하며 대웅 대표이사직은 유지했다. 지주사 경영에 전념하면서 그룹의 책임경영과 미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윤재춘은 대웅제약에서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사장을 지냈으며, 전승호 대표와 함께 대웅제약을 이끄는 동시에 대웅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국내외 사업을 총괄했다.

△대웅제약 대표이사 선임
대웅제약은 2018년 3월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윤재춘 대웅 사장과 전승호 사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윤재승·이종욱 공동대표 체제에서 윤재춘·전승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오너 일가인 윤재승 대표이사 회장은 아직 임기가 1년여 남아있지만,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사직했다.

윤재승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회사의 나아갈 방향과 주요 투자 관련 의사결정, 인재 육성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단, 지주회사인 대웅의 대표이사는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윤재춘은 지주사인 대웅에서 대표이사 사장,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하며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해 온 인물로 대웅과 대웅제약을 모두 이끌게 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구축하기 위해 능력 있는 내부 인재를 발탁했다”며 “젊은 본부장 중심의 인사를 통한 내부 혁신과 경영 관리 부문의 효율화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주회사인 대웅은 이날 대표이사가 윤재승·윤재춘·윤영환에서 윤재승·윤재춘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은 임기만료로 대표 자리에서 내려왔다.

한편, 윤재춘 대표는 2021년 3월26일 대웅제약 정기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윤재춘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에 기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가고 있다”며 “올해도 대웅은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자회사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구강관리 벤처기업 인수, 자회사 편입
대웅은 2018년 9월 구강건강관련 제품 및 솔루션의 개발,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의 지분 3만1909주(지분율 6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분 인수 금액은 5억 원이었다.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은 201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10명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를 통해 설립된 구강건강관리 벤처회사다.

윤재춘은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구강 건강 전문가의 콜라보를 통해 구강건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R&D를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된 구강관리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민의 생애 주기별, 생활 습관별에 따라 맞춤형 올바른 구강 관리 솔루션을 전문가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덴티가드 센서티브(시린이전용) 치약 외 잇몸 관련 의약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대웅과 대웅제약은 구강관련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라인업을 강화하게 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한올바이오 인수
대웅제약은 2015년 7월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고 공동경영을 시작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2015년 5월 한올바이오파마와 구주 600만 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950만 주 등 총 1550만 주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총 1046억 원을 투자해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30.08%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의 박승국 대표이사와 함께 윤재춘 대웅제약 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대웅제약 측은 “한올바이오파마의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 투입해 제품·영업, 생산·연구개발(R&D), 글로벌 부문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항생제·지사제 확보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하고, 대웅제약의 영업시스템을 한올바이오파마에 접목해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양사의 공장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 공장 간 생산품목 조정을 통해 생산효율과 외부 수탁생산량을 증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가 면역질환 치료용 항체신약 및 안구건조증 치료용 단백질 신약 등 R&D 부문에서도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신약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한편, 윤재춘은 2021년 3월까지 한올바이오파마 공동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6년 3월 기준 이사회 의장으로 있다.

△대웅 대표이사 선임
대웅은 2015년 3월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윤재춘 부사장을 선임했다.

윤재춘은 서울디지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공장관리센터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윤재춘은 2010년 대웅제약 자회사 디엔컴퍼니의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디엔컴퍼니는 퍼펙타, 보톡스 등의 피부미용 제품과 이지듀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스메슈티컬기업이다.

윤재춘이 취임한 뒤 디엔컴퍼니는 2012년 자체 개발한 칼슘필러 페이스템을 내놓았다. HA(히알루론산)필러 퍼펙타의 수출국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2013년 1월에는 필러와 화장품, 의약 등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쓰이는 모든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겠다는 경영 목표를 내놨다.

디엔컴퍼니는 2013년 11월 화장품 브랜드 이지듀의 미국 비벌리힐스 매장을 여는 등 해외사업 확대에 힘썼다. 2014년 1월 중동 CBC인터내셔널과 100억 원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힘입어 디엔컴퍼니는 2014년 12월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사업 전문회사와 투자전문회사로 기업분할 재상장
대웅제약은 2002년 처방 의약품을 전담하는 사업 전문회사와 미래 신규상장 사업을 개발, 육성하는 투자전문회사로 기업을 분할했다.

대웅제약은 제약 부문 이외에 건강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봤다.

급변하는 제약업계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구조재편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이번 기업분할의 배경이 됐다.

기업분할은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적 분할에 따라 기존 주주가 대웅제약 주식 10주를 가지고 있을 경우, 투자전문회사 주식 2주와 사업 전문회사 주식 8주를 새로 교부받도록 했다.

기업분할로 신설되는 사업 전문회사는 처방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생산·판매하고 존속법인으로 남는 투자전문회사는 미래 신규성장사업을 개발·육성하고 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전개하며 재무회계·인력개발 등의 일반경영 관리기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할기준일은 2002년 10월1일이었으며 2002년 11월1일 재상장됐다.

상장주식 수는 대웅이 246만9634주(액면가 2500원), 대웅제약이 987만8538주(액면가 2500원)이었다.

재상장된 첫날 대웅은 2만550원으로 출발해 하한가로 추락, 14.8% 떨어진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웅제약도 시초가 1만8200원에서 장중 1만8800원까지 올랐다가 급락해 역시 14.8% 내린 1만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웅의 사업구도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지향하는 대웅그룹의 지주회사로 투자사업과 관리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의 매출(별도 재무제표 기준)은 종속회사와 기타 투자사로부터 수취하는 용역 수익, 로열티수익, 배당 수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종속회사를 보면 대웅제약은 단일 신약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1품 1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3대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2009년 대웅화학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돼 고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완제의약품 사업 성장을 추구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및 탈모치료제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특히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만성 난치성 질환에 대해 ‘계열 내 최초 (First-In-Class) 신약’과 ‘계열 내 최고 (Best-In-Class) 신약’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신약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웅의 지배구조
대웅의 최대 주주는 윤재승 대웅제약 최고비전책임자(CVO)다. 2026년 3월12일 현재 회사 보통주 677만156주(지분율 11.64%)를 보유하고 있다. 윤재승 CVO는 창업주인 고 윤영환 명예회장의 3남1녀 중 삼남이다.

특수관계인은 11인이다. 윤영환 명예회장의 장남인 윤재용 전 대웅생명과학 사장이 407만6257주(7.01%), 장녀 윤영씨가 315만3310주(5.42%%)를, 친인척인 윤수민씨와 윤수진씨가 각각 1만90주(0.02%), 9835(0.02%)를 갖고 있다.

대웅재단이 580만2425주(9.98%)로 2대 주주로 있으며, 윤재승 CVO 일가의 가족회사인 블루넷이 15만4045주(0.26%), 엠서클이 102만9430주(1.77%), 디엔홀딩스가 102만9425주(1.77%)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윤재춘이 4만7805주(0.08%),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7032주(0.01%),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3만7250주(0.06%)를 들고 있다.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은 2212만7060주(38.06%)이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19년 2월25일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장 을 둘러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대웅그룹은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의 비전을 제시했다.

모태 기업인 대웅제약은 앞서 2023년 10월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에서 자체 개발 신약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과 신약 글로벌 매출 1조 원 달성 비전을 동시 발표했다.

대웅제약이 이날 발표한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은 신속한 글로벌 품목 허가(Efficiency)를 비롯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국내 유일 4단계 스마트팩토리의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등이다.이를 바탕으로 국내 1위 제약사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대웅제약은 ‘신속한 글로벌 품목 허가(Efficiency)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약 개발단계에서 글로벌 품목 허가와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국내 출시와 해외 진출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신약 특허 기간 내에 빠르게 글로벌 진출을 꾀하는 전략이다. 특허 만료 전에 국내와 해외 출시의 격차를 최소화해 오리지널 신약의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한다.

실제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출시 1년 만에 12개 국가에 품목 허가를 제출, 1년 만에 4개국 승인받고 2023년 7월 필리핀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국산 신약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의 복합제 라인업과 적응증을 동시에 확대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른바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2023년 5월 정식 출시하고 한 달 만에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

엔블로가 복합제 개발로 시장성을 확보하는 한편, 펙수클루는 적응증 확보를 통해 시장 확장에 나섰다. 위염을 포함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후 유지 요법, NSAIDs 유발 궤양 예방, H. pylori 제균(항생제 병용), NERD 치료 등 5개의 적응증 개발을 추진해 다양한 소화기 질환의 치료 옵션을 확장하고자 한다.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전략을 통해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이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송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빠르게 AI를 도입,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인증하는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4단계’에 도달했다.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최첨단 생산 시설은 글로벌 GMP 인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여겨진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엔블로(당뇨병 치료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대웅바이오를 통한 원료의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를 통한 신약 개발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웅제약은 2026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전 국민 건강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 대응이 꼽힌다. 정부는 약가 산정기준을 개편해 제네릭(복제약) 및 특허 만료 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일본, 프랑스 등 주요국 수준으로 조정해 현재 53.55%에서 40%대로 줄인다는 내용의 개편안을 내놨다.

윤재춘은 2026년 1월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약가제도 개편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해 “제약 업계는 산업의 본질이 연구개발인데, 이는 실패가 기본값인 산업”이라며 “예측 가능성이 중요한데 갑자기 약가를 현행 53.55%에서 40%대로 인하한다고 하면 실질적으로는 20%의 인하가 되는 상황이라 어느 산업도 이러한 충격을 견딜 수 없다”며 우려감을 드러냈다.

또다른 과제로 지배구조 안정화가 지목된다. 대웅그룹은 오너 2세인 윤재승 전 회장이 대웅제약 최고비전책임자(CVO)를 맡아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경영인인 윤재춘이 지주사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계열사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오너 3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톡스와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관련 소송 등 장기화하고 있는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고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주요 과제로 여겨진다.

◆ 평가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오른쪽)가 2022년 6월22일 대웅-서울대학교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
윤재춘은 대웅제약에 입사해 40년 넘게 대웅그룹에 몸담은 핵심 경영진 중 한 명이다.

주요 계열사 대표를 거치며 대웅제약의 성장과 지주사 전환,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사업을 주도해왔다.

오너 일가인 윤재승 대웅제약 최고비전책임자(CVO)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는 최측근 중 한 명이다.

윤재승 CVO의 개인 회사인 디엔컴퍼니(DNC)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윤재승 CVO가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엔 대웅그룹의 대표 전문경영인으로 역할해왔다.

윤재춘은 2015년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인수 실무를 총괄했고 인수한 회사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를 조기에 안정화하는 한편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HL036 등)을 통해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웅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검토에도 관여해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지주사 대웅은 물론 모태 기업인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지내며 그룹의 전반적인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대웅제약의 영업 및 관리 체계를 시스템화해 매출 증대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재춘은 내실 경영과 안정적 관리에서 특히 역량을 발휘했다.

정부의 약가 제도 개편 등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대내외 소통과 대응에 힘쓰고 있다.

사내에선 정해진 주제 없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점심’을 자주 갖는다.

사건사고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 공장 전경 <대웅제약>
△‘경쟁사 진입 방해’ 대웅제약 항소심 첫 공판
약품 특허권을 이용해 경쟁사의 제네릭 의약품 시장 진입을 방해한 혐의로 대웅제약은 재판에 넘겨져 판결이 진행중이다.

대웅제약과 이 회사 임직원들은 1심에서 실형과 벌금 등을 선고받았다.

이에 항소를 제기, 항소심에서 원심이 사실과 법리를 오인했다며 양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4-2부(엄철 부장판사)는 2026년 3월3일 김 모 씨 등 임직원 5명과 대웅·대웅제약 등 회사 2곳에 대한 위계공무집행방해,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앞서 2025년 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양진호 판사)는 위장약 알비스 특허권을 이용해 경쟁사의 제네릭 의약품 시장 진입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웅제약 지식재산팀 팀장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 제품개발실장 강 모 씨에게 징역 1년, 지식재산팀 차장 이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 연구원 조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신제품센터장 김 모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바 있다. 양벌규정에 따라 대웅제약에 벌금 1억 원, 지주사 대웅에 벌금 5천만 원을 선고했다.

2022년 5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 팀장 등 4명을, 증거인멸 혐의로 김 센터장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 1월 조작한 시험 데이터로 특허 심사관을 속여 2016년 1월 위장약 ‘알비스D’의 특허를 출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은 경쟁사 안국약품이 복제약을 발매하자 2016년 2월 거짓 특허를 토대로 특허침해 금지소송을 제기한 뒤 이 사실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안국약품의 시장 진출을 방해하고 경쟁사 고객을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대웅제약이 2013년 1월 특허 만료로 경쟁사들이 복제약을 본격 개발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1심 법원은 “실험 데이터가 조작된 수치로 작성됐고 업무 책임자들은 이러한 데이터에 대해 아무도 의문을 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암묵적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알비스D 특허 출원은 제네릭 시장에서 타 업체 진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충분히 보여진다”고 판시했다.

이어 “대웅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나 이와 관련해 사실 여부를 조사하는 등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며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로 일어난 범행이 아니고 윗선의 지시가 있었거나 조직적으로 회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6년 3월3일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 대리인들은 “거짓 특허라면 특허법으로 규율해도 되는데 구성요건이 엄격하고 형벌이 무거운 형법을 적용한 원심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허위 데이터 제출과 특허청 심사 직무의 연관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피고인들이 특허 심사관의 직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방해했는지 원심은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피고인 강 씨의 변호인 측은 “피고인 조 씨가 수사 과정에서 하지 않은 진술을 1심 법정에서 갑작스레 꺼내는 바람에 이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며 항소심에서 조 씨를 신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도 다음 공판 때 증거은닉만 유죄로 인정되고 인멸 부분은 무죄로 판단된 김 센터장에 대한 신문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3월31일 2차 공판을 열기로 했다.

△10년째 맞는 메디톡스와 보톡스 전쟁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법정 공방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7년 10월 대웅제약이 보톡스 ‘나보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메디톡스의 보톡스 균주를 도용했다면서 500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보유한 보톡스 균주와 제조기술 정보를 넘겨달라는 요구와 함께 판매 중인 나보타 완제품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1심재판부는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대웅제약이 개발공정 수립과정에서 메디톡스의 생산 개별공정의 영업비밀 정보를 알아내 개발기간을 3개월 가량 단축한 것으로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대웅제약은 보톡스 제품을 폐기하고 메디톡스에 400억 원과 지연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에 대웅제약은 2023년 2월 항소장과 1심 판결의 집행정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 나보타 사업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2024년 4월 항소심이 재개됐으며 2026년 3월 기준 항소심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자회사 등 7곳 압수수색
대웅제약 영업 직원들이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재차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25년 9월30일 오전 대웅제약의 자회사 및 관련 업체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약사법 위반이었다.

경찰은 다수의 수사관을 투입해 대웅제약의 영업 관리에 관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했다.

앞서 대웅제약 관계자로 추정되는 공익신고인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사측의 불법 리베이트 영업 내역이 담긴 보고서를 2024년 4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했다.

해당보고서에 따르면 대웅제약 영업사원 130여 명은 병의원 380여 곳을 대상으로 신약 등 자사의 약품을 사용해달라고 요구하며 그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리베이트의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2024년 8월 권익위로부터 공익 신고를 넘겨받아 수사한 뒤 혐의가 없다고 보고 2025년 4월 종결했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가 미진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재기 수사 결정을 내리고 2025년 6월 성남중원경찰서가 맡고 있던 이 사건을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 착수 20여 일 만인 7월17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를 비롯한 자회사,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이날 재차 강제수사에 나섰다.

△나보타 중국 품목허가 신청 자진 철회
대웅제약은 2025년 7월30일 자사의 보툴리늄 톡신 나보타의 중국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서류를 완벽하게 다시 제출해 중국에서 확실하게 허가를 받기 위해 자진 취하를 결정했으며, 빠른 시일 안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 자료에 따르면, 중국 시장 규모는 2025년 126억 위안(약 2조4천억 원)에서 2030년 390억 위안(약 7조4천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대웅제약은 2021년 2월 나보타의 중국 허가 신청을 진행하며 2022년 허가 취득과 3년 내 중국시장 1위를 목표로 내세웠으나 2025년 상반기까지 시장 진입조차 하지 못한 상태가 지속됐다.

윤재승 회장 ‘갑질’ 물의, 경영 일선서 물러나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 등의 갑질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윤재승 회장은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3남으로 검사로 있다가 1995년 대웅제약 감사로 입사해 1년 만에 부사장이 됐으며 다시 1년만에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06년 부회장, 2012년 회장에 올랐으며 2014년엔 대웅의 회장직도 겸하며 대웅제약 2세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윤재승 회장은 2018년 8월27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오늘 이후 즉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과 관련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업무 회의와 보고 과정 등에서 경솔한 언행으로 당사자뿐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신 다른 분들께도 상처를 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를 믿고 따라준 대웅제약 임직원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재승 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대웅제약은 전승호, 윤재춘 대표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됐다.

윤재승 회장은 회사 보고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정신병자 XX 아니야”, “미친 XX네” 등의 폭언을 일삼은 녹취록이 공개되는 등 갑질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윤재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1년 5월13일 서울 용산 육군본부에서 열린 육군 장병 위문품 기부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2001년 대웅제약 공장관리부장으로 근무했다.

2007년 대웅제약 공장관리센터 상무로 승진했다. 헬스케어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 대웅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 전무로 승진했다.

2011년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DNC)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2년 대웅제약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2013년 대웅 이사에 선임됐다.

2014년 10월 대웅제약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2015년 3월 대웅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5년 7월 대웅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7월 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공동 대표이사 사장, 이사회 의장을 겸했다.

2018년 3월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0년 3월 대웅바이오 원료의약품사업부문 각자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2022년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78년 경남 합천 야로고등학교를 나왔다.

1984년 계명전문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윤재춘은 전문경영인이나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명예회장의 삼남인 윤재승 대웅제약 최고비전책임자(CVO)와 먼 친척관계에 있다.

◆ 상훈

◆ 기타


윤재춘은 2026년 3월12일 현재 회사 보통주 4만7805주(0.08%)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종가(2만4150원) 기준 평가액은 11억5449만 원이다.

대웅은 2025년 상반기에 윤재춘을 비롯한 등기이사 2명에게 총 2억24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반기 평균 보수액은 1억1200만 원이었다.

윤재춘은 2024년 대웅에서 5억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2억2600만 원, 상여 7500만 원, 성과 인센티브는 2억 원이 포함됐다.

한편, 대웅은 2021년 3월26일 제61기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인 윤재춘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대웅이 인식한 총보상 원가는 4억1299만3천 원이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4년 3월26일부터 2027년 3월25일까지이며, 부여한 수량은 2만8700주를 주당 3만6402원에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대웅의 주가가 스톡옵션 행사 가격보다 낮아 윤재춘은 스톡옵션을 한 주도 행사하지 않고 있다.

2009년 KAIST(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 경영대학원에서 EMBA(최고경영자과정)를 마쳤다.

어록
[Who Is ?]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 윤재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2018년 10월24일 대웅그룹 통합 S/4 HANA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국민성장펀드는 제약·바이오와 같이 장기간 호흡과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첨단 산업에 있어 필수적인 마중물이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국가적 대업을 완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2026/02/12,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간담회’에서)

“제약산업은 실패가 기본값인 산업이다. 신약 개발은 10여 년 전부터 모든 것을 계획해 투자하고, 10년이 지나서야 성과가 나타나면 실질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처럼 장기간이 소요되는 산업 특성상 예측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기업 입장에서 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약가제도 개편안의) 가장 큰 문제는 ‘예측 가능성의 상실’이다. 갑자기 약가 산정 비율을 53.55%에서 40%대로 낮추겠다고 하면, 실질적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20% 이상의 매출 타격이 온다. 어떤 산업도 갑작스러운 20%의 충격을 견딜 수는 없다.”

“우리가 직접 개발해 글로벌 마케팅을 하고, 해외에서 돈을 벌어올 때가 진정한 제약산업 육성이다. 그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제약업계가 체력을 비축할 시간을 줘야 한다.”

“이번 약가 개편이 자칫 국내 제약산업의 ‘종속’을 불러올 수 있다. 우리나라는 가진 자원이 없고 오직 사람밖에 없는 나라다. 이제 막 글로벌로 도약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산업의 ‘새싹’을 잘라버리면, 결국 글로벌 상위 10개 제약사에 종속되는 하청 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

“건강보험 재정 절감 필요성은 인정하되, 제약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야 ‘산업 발전→기업경쟁력 강화→더 싼 약(藥) 공급→건강보험 재정 개선’의 선순환이 가능하다. 단기 처방식 인하가 아니라 업계와의 참여 속에 단계적·장기적 관점으로 제도와 정책을 설계해 국가 경쟁력과 제약 경쟁력을 함께 높여달라.” (2026/01/26, 국회 ‘약가제도 개편,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에서)

“대웅은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인 R&D 투자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서며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신약 개발과 제제 기술 혁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투자,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 (2025/03/26, 대웅 제6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대웅제약의 미래가치에 대한 경영진 차원의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다. 앞으로도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1/03/18, 대웅의 대웅제약 지분 취득을 발표하며)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 대웅은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그룹의 건실한 성장을 주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사업주고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사업 영역 확대, 연구 부문의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 경영진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경영실적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 (2020/03/20, 제60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참지마요 프로제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관한 기본적 인식과 소통을 위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교육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과 대학생 교육봉사단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0/01/17, 제2기 교육봉사단 ‘참지마요 프로젝트’ 개최사에서)

“주요 선진국을 보면 제약산업이 발달했는데 제약산업 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되기 힘들다. 정책적으로 지원한다고 했으나 일선 현장에서는 아직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2019/10/29, ‘2019 제약바이오 최고경영자(CEO) 워크숍에 참석해)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과 함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고른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대, 임상결과 도출을 발판으로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어 자회사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2019/05/13, 대웅이 자회사 대웅제약의 50억 원 규모 주식 매입을 공시하며)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구강 건강 전문가의 콜라보를 통해 구강건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된 구강관리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민의 생애 주기별, 생활습관별에 따라 맞춤형 올바른 구강관리 솔루션을 전문가를 통해 제공하겠다.” (2018/09/19, 구강관리벤처회사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을 인수하며)

“주식분할을 통해 주식거래가 활성화되면 장기적으로 주주 주식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올 한 해도 그룹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연구개발 지속 투자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 (2017/03/24, 대웅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창업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이 평생에 걸쳐 정의와 공생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보유한 재산을 기부한 것을 본받아 회사 발전에 동참해 온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를 향상하기 위해 자사주를 출연하게 됐다. 앞으로도 대웅은 임직원이 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비롯해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나가겠다.” (2016/03/04,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출연하며)

“고객 만족과 고객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 열정으로 뭉친 전문가 집단, 차별화된 우리만의 제품 포트폴리오, 소통과 상생, 학습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앞세워 2013년을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 (2013/01/14, 디엔컴퍼니 신년사에서)
C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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