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스티팜이 글로벌 제약사에 897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를 공급한다.
에스티팜은 16일 글로벌 제약사와 897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 ▲ 에스티팜(사진)이 해외 제약사로부터 897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일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에스티팜 반월공장 모습. |
해당 원료의약품은 해외에서 상업화를 완료한 치료제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 상대와 계약 제품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약 32.8%에 해당된다.
에스티팜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수주 계약을 바탕으로 올리고 핵산 관련 수주 잔고로 3560억 원을 확보했다. 전체 수주잔고는 4653억 원 규모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임상 초기 물량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은 단기간에 구축하기 힘든 에스티팜만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