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주식 매수 의견이 새롭게 제시됐다.
고려아연은 올해 아연과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희귀금속 등 전략적 광물 생산을 통해 장기적으로도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 ▲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고려아연이 아연 및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고려아연> |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3일 고려아연 목표주가로 20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새로 제시했다.
12일 고려아연 주가는 167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 증가하고, 전분기와 비교해도 30%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아연과 귀금속 가격이 전반적인 실적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연 가격은 지난해 4분기보다 4% 상승했으며, 은 가격은 65%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가운데 33%를 차지했던 은 비중은 올해 가격 급등으로 4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구리 생산능력은 2028년 15만 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희귀금속 생산 품목도 현재 12개에서 2028년까지 갈륨과 게르마늄을 추가해 14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러아연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조4475억 원, 영업이익 2조201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5.4%, 영업이익은 78.7%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