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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BGF리테일 실적 개선 흐름 지속 전망, 외국인 관광객·고물가 수혜"

권영훈 기자 youngh@businesspost.co.kr 2026-03-09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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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편의점 점유율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고물가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9일 "BGF리테일의 실적 개선 흐름은 2026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편의점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속 점유율이 확대된 점과 외국인 매출 성장, 비수도권 점포 매출 회복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상상인증권 "BGF리테일 실적 개선 흐름 지속 전망, 외국인 관광객·고물가 수혜"
▲ BGF리테일이 올해 편의점 업황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 편의점 업계의 점포 구조조정이 이뤄진 가운데 BGF리테일은 오히려 점포를 늘렸다.

이에 김 연구원은 고물가 상황에서 업황 회복이 예상되며 BGF리테일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시장 점유율은 2025년 4분기 기준 39.2%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3% 올랐다.

김 연구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외국인 소비로 추정되는 해외 카드 매출도 연간 44% 증가했다"며 "지난해 말부터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시행돼 올해도 일상 체험 소비 측면에서 외국인 매출은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의 고환율과 세계 각국의 지정학적 불안을 고려할 때 과거보다 국내 여행 소비가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 펜데믹 시기 BGF리테일의 비수도권 매출이 성장했던 경험을 통해 충분히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상인증권은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매출 2조890억 원, 영업이익 31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4분기보다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0.7% 감소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이날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6일 BGF리테일 주가는 11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권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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