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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화, KIND·한투리얼에셋과 맞손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2-27 1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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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민관과 협력해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한투리얼에셋)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투리얼에셋과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화, KIND·한투리얼에셋과 맞손
▲ 현대건설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한투리얼에셋)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투리얼에셋과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협약식에는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원병철 KIND 사업개발본부장, 김용식 한투리얼에셋 대표이사 등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 공동 투자 및 개발을 추진하고 급변하는 세계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응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3개 회사는 앞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협력 범위와 대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과 KIND, 한투리얼에셋은 미국, 뉴질랜드, 호주, 불가리아 등 해외 주요 거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최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정해 공동 지분 출자 방안을 검토한다.

이외에도 주택 개발 및 분양, 임대 운영, 리모델링 등에서도 협력한다.

현대건설은 사업 기획·발굴·타당성 검토 등와 더불어 EPC(설계·조달·시공), 건설사업관리(CM), 기술 및 인허가 지원을 담당한다. KIND는 재무적 투자와 정부 간 협력 지원을 맡고 한투리얼에셋은 자금 조달 구조를 구축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회사가 우선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본격적으로 글로벌 부동산 투자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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