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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올해 생산적금융 20조 실행계획 확정, 진옥동 "자본시장 뒷받침"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2-11 15: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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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올해 생산적금융 20조 실행계획 확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3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자본시장 뒷받침"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그룹사 경영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20조 원 규모 생산적 금융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 국민성장펀드 2조 원, 그룹 자체투자 2조 원, 여신지원 13조 원, 포용금융 3조 원 등이다.

신한금융은 1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주요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룹사별·사업영역별 생산적 금융 추진안을 최종 확정하고 실행 일정과 역할 분담 등 세부 이행 방안을 점검했다.

올해 생산적 금융 이행 규모는 국민성장펀드 2조 원, 그룹 자체투자 2조 원, 여신지원 13조 원, 포용금융 3조 원 등 모두 20조 원으로 정해졌다.

투자 분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출자와 함께 창업벤처펀드(2500억 원), 인프라 개발펀드(4500억 원) 등 그룹 자체투자 역량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 재생에너지 등 국가 핵심 산업과 메가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한다.

대출 분과에서는 정부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영업 체계 구축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여신 지원 계획을 구체화한다. 심사팀 개편과 신용평가 모델 개선, 리서치팀 신설 등으로 사업 발굴 역량도 강화한다.

포용금융 분과에서는 미소재단을 활용한 청년·지방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비롯해 고금리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이행 목표와 성과를 주요 그룹사의 전략과제와 핵심성과지표(KPI)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그룹 CEO를 비롯한 지주회사 및 주요 자회사 경영진 평가도 연계해 실행력을 높인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초혁신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책임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적 금융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며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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