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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신사업' '실적 성장' '주주환원' 긍정적"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2-11 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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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신사업 진출과 실적 성장,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NH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신사업' '실적 성장' '주주환원' 긍정적"
▲ 삼성증권의 저평가된 기업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삼성증권 주가는 9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현재 저평가된 기업가치가 부각되는 구간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 우상향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최근 보도된 디지털자산 분야 실제 진출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금융 계열사들은 디지털자산 생태계 진출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삼성증권을 포함한 구체적 계획이 가시화하면 추가적 목표주가 상향 여지도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단단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현재 39만 명에 달하는 고액순자산보유자(HNWI)를 확보하고 있어 금융상품 판매에 유리한 구조를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퇴직연금 잔고도 21조1천억 원으로 업계 2위를 기록하며 고객 락인 효과와 함께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향후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를 받을 경우 목표치 3조 원을 단기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운용손익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삼성증권은 중장기 배당성향 50%를 목표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싣고 있다. 2025년 결산 배당 기준 주당배당금(DPS)은 4천 원, 배당성향은 35.4%를 기록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 

윤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배당주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분리과세 요건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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