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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2-10 1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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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여신 정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증권사 CEO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23개 증권사 CEO가 참석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03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찬진</a>,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날 간담회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23개 증권사 CEO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부실여신 잔액이 은행·보험 등 타 권역과 비교해 여전히 높다며 적극적 감축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2025년 9월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부실여신 잔액은 3조6천억 원 수준으로 저축은행(1조7000억 원), 여신전문금융회사(1조8000억 원)보다 높다”며 “금감원의 감축 독려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PF 부실여신 잔액은 여전히 많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어 “부동산 PF 정상화 과정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정리가 지연되거나 영업행위에 문제가 있는 증권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이밖에도 증권사 CEO들에 △적극적 모험자본 공급 △자율과 책임에 바탕한 내부통제 시스템 정착 등을 당부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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